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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건 아직 들어 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어제 일하시다가 떨어져서 골반뼈가 부러졌다고 그러더군요.
한 한달쯤은 누워 있어야 하신답니다.
안 그래도 아버지께서 여기저기서 일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걱정되는군요.
문제는 입원해 계시는 병원이 좀 먼 편입니다.
평택의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아버지께서 일하는 곳이 안성이라 그리로 입원하셨나 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사는 곳은 안양입니다.)
걱정되는군요. 언제 한 번은 찾아가 봐야 할 텐데...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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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5-02-27 22:08:26
이런이런... 한달간 누워있어야 할 정도이시면...
가능하면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참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데하카
2015-02-28 23:16:54
아무래도 생각하다 보면 걱정이 크지요. 빨리 일어나셔야 할 텐데 말입니다.
TheRomangOrc
2015-02-27 23:15:26
골반뼈가 부러질 정도면 매우 큰 부상인듯 한데 많이 걱정이네요.
평택이면서 안성하고 가까운 병원이면 어디인지 대략 예상이 가긴 하네요.
큰 부상으로 입원하신거면 큰 병원일태니...저희 할머님도 거기서 수술 하셨었거든요.
부디 빠르게 완쾌하길 바래요.
TheRomangOrc
2015-02-28 23:24:19
해당 병원이 제가 생각하는 곳이 맞다면 평택내 버스의 7할 이상이 그 앞을 지나가니 안심하셔도 될 거에요. 길도 단순한 편이고 병원이 워낙 홀로 눈에 띄게 서있어서 찾아가는데는 그리 햇갈리지 않을거니 안심하셔도 되요.
사전에 지도로 한 번 체크해보고 가 보세요.
데하카
2015-02-28 23:18:58
아시는군요, 어딘지.
내일 한 번 가 보려고 하는데... 평택은 제게 익숙치 않은 도시라 걱정입니다.
요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발달해서 금방 길을 찾을 수 있는 게 다행이지요.
마드리갈
2015-02-28 20:00:43
아버님께서 큰 사고를 당하셨군요. 게다가 골반 골절이라니...우선은 위로의 말씀을 드릴께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하지만 이럴수록 침착해야 해요. 회복에는 가족의 힘이 정말 크니까요. 실의에 빠지기보다는 꼭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셔야 하는 거구요.
그리고 의사가 절대안정을 이유로 면회를 제한하지 않는 이상은 자주 찾아뵙는 게 좋아요. 아버님도 더욱 힘을 내실 거라고 믿어요.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어요.
데하카
2015-02-28 23:20:15
아무래도 저는 장남이라 아버지께서 기대가 크신 편이라, 자주 찾아뵙는 게 좋겠지요. 다만 거리가 좀 먼 편이고, 평택이 제게 생소한 도시이니...
아무튼 빨리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SiteOwner
2015-03-01 23:53:10
불의의 사고를 당하셔서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가족의 믿음이야말로 빠른 쾌유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니 중심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특히 장남이시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니, 거리가 있고, 낯선 곳이긴 해도 가족이니까 되도록 자주 찾아뵙는 편이 좋습니다.
장기입원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낮에는 그래도 버틸 수 있는데 밤이 되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신체적으로도,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소모가 엄청난 시련이지요. 그렇다 보니 아버님께서 잘 극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Lester
2015-03-02 14:19:49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