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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옷 단단히 입고 나가도 추위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날씨였지요. 한겨울만 하겠냐마는...
오늘은 그냥 위에 얇은 겉옷 걸치고 밖에 나선 정도였는데, 낮이 되니까 더워지더군요. 겉옷을 벗고 있어도 더울 정도로 말이죠.
한 5개월 만인 것 같습니다. 겉옷을 벗고 밖에서 다닐 수 있게 된 게 말이지요. 작년 10월 초까지만 해도 꽤 더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집은 좀 쌀쌀한 편입니다.
사실 별 건 아니고, 여태까지 난방을 때 줬는데, 기온이 높아졌다고 관리실에서 난방을 안 때 주는군요.
하여튼, 환절기인데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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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5-03-21 22:55:12
정말 확실히 따뜻해지다 못해서 더워졌어요.
이제 주간에는 창문을 전부 열어두어야 할 정도였고, 겉옷도 이달 초의 반 정도로 입어야 할 정도예요.
그런데 수요일에는 비가 많이 와서 컨디션이 안 좋았군요.
아, 데하카님의 거주환경은 중앙난방을 채택하고 있군요. 확실히 불편하겠어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부탁드려요.
대왕고래
2015-03-21 23:00:55
요즘 그냥 겉옷만 대충 얇게 입고 나가는 정도인데, 그런데도 아침에는 주워서 점퍼를 입죠.
그러다가 다시 더워져서 벗으면 나중엔 또 추워져서 입게 되고, 그러면 또 덥고...
...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도 모르겠어요.;;;
SiteOwner
2015-03-23 23:35:13
이 계절은 참으로 까다롭습니다.
일교차가 크니까 옷을 고를 때도 여러모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조그마한 요인으로도 건강이 쉽사리 나빠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게다가 사진촬영이 참 힘든 때입니다. 대기중의 미세먼지로 인해 찍고 나면 많이 탁하게 나오는 터라 아직 제 실력으로는 여러모로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 동생이 조금 아파서 포럼관리를 거의 못했다 보니 이러한 우려의 말씀에 더욱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TheRomangOrc
2015-03-25 23:12:21
확실히 낮엔 햇볕을 쪼이면 더울 정도죠.
하지만 여전히 그늘은 추운 경우도 있고 특히 밤이 되면 많이 추워져요.
어제만 해도 제 방에선 벽에서 한기가 느껴지는 수준이라서 오랜만에 다시 보일러를 켰죠.
더워도 방심하지 말고 몸조심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