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물건을 사는데 많이 주저하는 편입니다.
뭐 일단 경제적으로 형편이 많이 어렵다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한 번 쓰면 정말 오래 쓰는 듯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쓰는 주기의 2배 정도로요.
예를 들어, 필통은 6년 전에 산 걸 아직도 쓰고 있고, 펜도 잘 안 써서 보통 2년간은 쓰고...
아직 안 쓴 물건들도 방 안에 수두룩합니다.오죽하면 어머님이 물건 좀 바꾸라는 말을 많이 하시죠. 저는 안 내켜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분의 물건 사용 주기는 어떤가요?
자주 바꾸는 편인가요, 아니면 오래 쓰는 편인가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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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마드리갈
2015-03-21 23:59:55
저희집도 물건을 오래 쓰는 편이예요.
관리를 잘 해주니까 오래 쓸 수 있고, 게다가 소비의 기회가 적은 터라 내구재는 비싸더라도 처음부터 확실히 마음에 드는 것을 사서 오래 쓰는 편이 훨씬 이득이예요.만족도가 높은 건 당연해요.
그리고 여건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물건을 자주 바꿀 생각은 없어요.
본문의 글자수를 이용규칙 게시판 제11조에 맞게 채워 주신 점에 감사드려요.
대왕고래
2015-03-22 14:36:11
엔간해선 오래 쓰는 편이죠. 새 것의 필요성을 느끼는 일이 적다고 해야할까요?
지금 쓰는 핸드폰도 약정이 다 된 데다가 배터리가 30~10%만 되어도 화면이 지지직거리는 녀석이라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완전 망가지지 않으면 계속 쓸 생각이에요. 배터리야 자주 체크하고 30%가 되면 갈아주면 되는 일이니까요.
TheRomangOrc
2015-03-22 14:39:25
새로 사는걸 귀찮아해서 오래 써요.
하루유키
2015-03-23 12:51:51
고치는 것보다 새로 사는게 더 싸게 먹히는 물건이 아니라면야 거의 대부분 완전히 망가질때까지 꿋꿋하게 씁니다.
SiteOwner
2015-03-23 23:45:32
위에서 동생이 말한대로, 저희집은 좀 비싸더라도 좋은 하나를 오래 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유지보수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편이기도 합니다.
가구같이 가동부분이 상당히 적어서 고장날 일 자체가 상당히 드문 경우에는 아예 추가로 비용을 들이지 않을 정도이고, 전자기기도 비교적 오래 쓰는 편입니다. 핸드폰의 경우도 그런데, 저는 어쩔 수 없이 수명이 다 되어서 스마트폰을 사긴 했지만 동생은 현재의 피처폰이 구입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쓰는 데에 문제가 없고 고장이 난 것도 아니다 보니 그냥 쓰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데하카
2015-03-28 23:51:51
다들 물건을 오래 쓰시는 편이군요.
저도 좀 오래 쓰려고 하는데, 주위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좀 있죠.
게다가 요즘 물건의 교체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걸 보니, 여기서 버텨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