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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일 된 것 같군요.
언제부턴가 갑자기 한쪽 콧구멍이 꽉! 하고 막혀 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쪽 콧구멍으로 숨이 안 쉬어져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30분에 한 번씩은 코를 풀고, 1~2시간에 한 번씩은 화장실을 다녀와야 할 정도죠.
풀어도 풀어도 계속 차는 느낌이라 얼마나 답답한지...
찾아보니까 코가 막히면 자연히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러면 목구멍이 말라서 목감기에 걸리게 된다는군요.
뭐 제가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불안합니다.
이 답답한 느낌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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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15-04-08 21:09:55
요즘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몸 상태가 흐트러지기 쉬운 때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음력 2월인데, 이것을 일본어로는 키사라기(如月)라고 하는데, 본래의 한자는 衣更着, 즉 옷을 더 껴입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보니 과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개인위생 등에 철저해야 합니다.
올해 1월중에 감기로 아주 고생했다 보니 고충이 이해되고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앨매리
2015-04-08 23:55:23
코감기는 막히는 느낌이 아주 끔찍하죠...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대왕고래
2015-04-09 00:38:57
저같은 경우는 그냥 비염이 지병이라서, 늘상 조심하고 있죠.
마스크 챙기는 건 잊지 않고... 그러다보니 그냥 비염이 무지 심해지긴 해도 그 이상은 안 걸리더군요.
...아니, 그냥 비염이 계속 걸린 걸까요...... 어쨌든 좋지 않네요.
아무튼 빨리 나으시길 빕니다.
마드리갈
2015-04-09 10:55:58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해해요.
지난 1월에는 감기가 심한 상태로 장거리 출타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져서 굉장히 힘들었고, 갔다 오면 그냥 뻗어버리는 일이 속출했거든요. 잘 나을 수 있도록 주의해 주세요.
특히 감기 기운이 있다면 초동대처가 굉장히 중요해요.
약을 제대로 챙겨먹고, 좀 심하다 싶으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비용 대 효과가 높은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