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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은 최악의 혼잡도로 뉴스도 여러 번 탔지요.

그 이유라면 우선 서울 강서와 강남을 잇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노선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이렇게 중요한 노선에 고작 4량편성 전동차를 넣어 줬다는 겁니다. 그러니 터져 나갈 수밖에 없지요.

예전에는 일반:급행 비율이 1:2였던 걸 종합운동장까지 연장하면서 1:1로 조정했고, 9호선과 똑같은 길을 달리는 버스도 신설했지만 그닥 신통치는 않은 듯하군요.

실제로 타 보니까 급행은 그야말로 꽉꽉 차는데, 일반열차는 좀 공간이 텅텅 비더군요.


9호선 수요 예측을 할 당시에 보수적으로 예측을 하다 보니 4량 편성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당시 시공을 하던 관계자들은 오늘날의 9호선의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9호선이 처음부터 6량 편성이었다면 지금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하루유키

2015-04-15 13:04:54

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10량 편성으로 운용중인데도 단순히 수송량이 너무 많아서 가축 수송 이야기가 나오고 신도림 역 같은데도 그 엄청난 유동인구 때문에 온갖 흉흉한 별명이 붙는걸 보면 솔직히 지금 운용중인 4량 편성은 택도 없고 최소한 8량 편성 이상을 배차시켜야 될것같습니다.

SiteOwner

2015-04-22 19:48:04

철도시설에의 투자는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가 항상 문제가 되는데, 건설당시에는 낭비라고 지적받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용량부족이 문제가 될 정도로 현대의 철도환경은 고밀도화가 현저해지고 말았습니다. 이 대표적인 사례가 JR서일본의 공항특급 하루카의 운행루트에 포함된 도카이도본선, 오사카환상선, 한와선 계통입니다. 이 노선들은 태평양전쟁 이전에는 과잉투자라고 비판받았지만, 현재는 선로용량이 부족해서 난리입니다. 그나마 이 경우는 지상을 달리는 노선이니 낫지, 지하철 같으면 그냥 답이 없어져 버립니다. 처음에 만든 규격 그대로 정해져 버리면서 이것이 병목으로 작용되어 버립니다. 당장의 투자수익을 내기 위해서 이렇게 소극적으로 투자했으니 희망이 안 보입니다.

마드리갈

2018-06-22 23:21:05

6량편성도 사실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반열차를 보내고 급행을 타는 경우도 있다 보니 이렇게 편성하는 편이 나았을 뻔 했어요.

급행은 8량편성, 일반은 4량편성으로 탄력운행을 하는 것.


그리고, 운영주체 문제 등도 있다 보니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이어지는 것도 문제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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