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의외! 그것은 이기의 활약!

스타플래티나, 2015-04-19 23:37:59

조회 수
220

38화와 39화는 '이기 띄워 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늦게 합류했고 본편에서도 활약이 얼마 없다 보니... 여기서 1킬을 올렸지요.


펫 샵은 스탠드인 호루스신을 제하고 보더라도 매우 무시무시한 놈이었습니다.

집념에, 끈기에, 그리고 목표를 지정하면 반드시 쫓아가서라도 죽이고야 만다는, 그런 게 머릿속에 가득했죠.

게다가 호루스신은 강한 공격력까지 지녔으니, 그야말로 '파수조'의 역할에는 딱이죠.


뭐, 이 동물 대 동물 스탠드 유저의 대결은 이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얼음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순간 그대로 부리를 꽉 물어 버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펫 샵의 승리였겠지요.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였지요.

그리고 일행은 DIO의 저택에 당도했는데, 아직 또다른 스탠드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40화가 기대되는군요.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5 댓글

마드리갈

2015-04-20 13:34:37

많은 경우 자객들이 리타이어했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아예 펫샵이 죽는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놀랐어요.

이기는 왼쪽 앞발을 잃는 것으로 목숨을 구했고, 펫샵을 부리를 물려 깨지면서 절명...


그런데 그 DIO의 저택을 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집트에서 그렇게 크고 정원까지 있는 저택은 엄청나게 비쌀 거예요. 보통 중동 부자들의 재력과시 수단이, 그 지방에서는 귀하기 짝없는 물을 많이 쓰는 정원이라고 하니까요. 그리고 DIO가 돈으로 자객들을 매수했다고 하니까, 혹시 카이로 시내의 한 부호를 습격해서 그를 죽이고 그의 저택과 자산을 차지하는 데에 성공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대왕고래

2015-04-20 14:05:43

똥개가 멋진 개로 변하는 순간이었죠, 펫샵전은.

그리고 더 풀의 응용성을 최대한 보여준 전투이기도 하고요. 전투능력과 방어력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의 시체로 변하게 해서 속인다던지, 방공호를 만들어서 숨는다던지 하는 응용도 가능한 등...

TheRomangOrc

2015-04-21 21:21:38

OVA에서 제외됬던 에피소드 말이군요.

펫샵전이 나온걸 보니 이제 서서히 클라이막스에 진입했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OVA에선 해당 에피소드가 통으로 잘려나가서 이기의 존재감이 한없이 쪼그라들었던지라 아쉬웠는데 2화에 걸쳐 대 활약을 해 준 모양이니 다행이네요.

SiteOwner

2015-04-22 20:31:33

그러고 보니, 죠셉, 죠타로, 압둘, 폴나레프, 카쿄인의 5인이 전혀 인식하지 못한 스탠드 유저는 오잉고, 보잉고, 그리고 펫샵이군요. 펫샵은 동물인 이기가 발견해서 싸운 끝에 죽으면서 더 이상 해를 끼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기가 그것을 죠셉 일행에게 말로 이야기할 수 없는 터라 결국 펫샵은 이기만이 알게 된 것...


이기의 독백이 참 기묘합니다. 이소룡 영화도 알고,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중 무슨 영화를 봤을까요?

그리고 이 회차에서는 이기의 얼굴이 꼭 사람같습니다. 동생도 그렇게 보인다고 말하던데...

대왕고래

2015-04-22 21:09:43

실제로 원작에서도 저 회차에서부터 이기 얼굴이 사람처럼 변했죠.


이렇게요.

알고 보면 지금까지 죠죠 일행을 보면서 혼자서 열심히 욕하고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폴나레프랑 말싸움하고 싶어서 어떻게 버틴건지;;;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6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1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8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18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22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64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8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30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36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9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32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4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1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2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