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 동독 드레스덴 사에서 '자체 기술' 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실용화는 되지 않은 Baade-152 여객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30.9kn의 추력을 내는 터보제트 엔진 4기를 장착하고, 최대 72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정작 소련의 일류신, 투폴레프와 서방 세계의 보잉, 더글러스 등에서 생산한 기종에 비해 모든 면에서 미흡했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3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36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5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0 | |
5831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2024-09-21 | 8 | |
5830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18 | |
5829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2024-09-19 | 22 | |
5828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64 | |
5827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28 | |
5826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30 | |
5825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36 | |
5824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39 | |
5823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43 | |
5822 |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32 | |
5821 |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2024-09-11 | 45 | |
5820 |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2024-09-10 | 47 | |
5819 |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3
|
2024-09-09 | 94 | |
5818 |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2
|
2024-09-08 | 52 | |
5817 |
이런저런 이야기4
|
2024-09-07 | 71 | |
5816 |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4
|
2024-09-07 | 69 | |
5815 |
츠미프라, 츠미프라4
|
2024-09-05 | 82 | |
5814 |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2
|
2024-09-05 | 57 | |
5813 |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4
|
2024-09-04 | 73 |
2 댓글
마드리갈
2015-04-20 13:28:23
귀중한 영상, 잘 봤어요. 안그래도 이 기체에 대해 관심이 있었어요.
Baade 152는 일단 날긴 날았군요. 그런데 영상에 기록된 분량이 활주해서 막 떠오른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니...
참고로 Baade라는 이름은 동독의 항공기술자 브루놀프 바데(Brunolf Baade, 1904~1968)의 이름에서 유래해요.
제작사에 대해서 언급을 좀 할께요.
독일어 원어는 VEB Flugzeugwerke Dresden. 드레스덴 항공기제작 인민공사를 이렇게 표현한 거예요. 이 회사는 이후 1990년에는 엘베항공기제작소(Elbe Flugzeugwerke GmbH)로 개편되고, 이후 EADS 산하의 EADS EFW가 되었어요. EADS 그룹은 2014년에 에어버스 그룹으로 재개편되었어요.
SiteOwner
2015-04-22 21:04:41
Baade 152를 보니 형태가 꽤 특이합니다.
일단 보잉 B-47 전략폭격기같이 기체중심선에 앞바퀴와 뒷바퀴가 있고 엔진 2개를 같이 수납하는 나셀이 좌우 날개에 하나씩 있습니다. 단 B-47은 날개 바깥에 엔진 1개가 더 추가된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날개끝에 랜딩기어가 있는 방식은 해리어 공격기의 방식과도 닮아 있습니다. 게다가 전반적으로 많이 구식이라는 점이 보이는데,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소련으로 억류된 독일 융커스 엔지니어들이 1948년부터 개발했던 제트추진 폭격기 개발프로젝트인 OKB-1 150에서 유래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브루놀프 바데도 역시 소련에 있었다가 동독으로 돌아가서 저 152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1961년에 저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게다가 저 기체를 운용할 예정이었던 동독의 항공사 인터플룩(Interflug)은 독일 통일 후 동독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맞이했지만 투자자가 없어서 1991년에 법인 자체가 해체되어 버렸습니다. 생산한 기체들이 해체되어 고철로 처분된지 30년 후의 일이었습니다.
B777-300ER님, 그냥 게시물만 등록해 놓기 보다는 다른 회원들과 대화를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