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푹 빠져서 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돌 마스터도 좋아했는데, 그렇게 푹 빠져서 보진 않았거든요. 인기가 꽤 많은 캐릭터인 큿..이 아니라 치하야도 저한텐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여기서 오랜만에 불타오르는 캐릭터하나가 나왔네요, 바로 시부야 린입니다. 시부린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데요, 세상에 냉정할땐 냉정 쿨할땐 쿨, 아이돌로서 공연할때 소녀다운 미소라니!
참 좋네요. 전 개인적으로 아이마스보다, 신데마스쪽 애들이 더 좋아요. 아님 작화수준이 올라가서 그런..건 아니겠지ㅋㅋ
암튼 위에서 말했듯이 전 신데마스에서 시부야 린이 제일 좋습니다.
제일 싫어하는건 키라리, 아 진짜 세상에서 귀여운 척하는 여자가 제일 싫어요(...) 비슷한 이유로 아베 나나도 싫습니다.
덤: 기술상의 문제로 제가 올린 신데마스 오프닝 동영상은 좀 밑에 있을겁니다ㅠㅠ
올만에 글쓰는거라 HTML편집 명령어를 다 까먹었어요ㅠㅠ
덤2: 근데 시부야 라는 성이 참 생소하네요. 아니 한국인 입장에서 일본애들 성을 다아는건 아니지만.
시부야라는게 도쿄에 있는 번화가 이름이죠? 그게 성이라니..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카멜, 압구정동카멜 뭐 이런거 같네요.
근데 다시 생각해봤는데, 제가 김해 김씨거든요, 그럼 제 이름을 풀이해보면 김해출신~ 이니까 딱히 그렇게까지 신기할건 없겠네요.
뭐 김해출신이라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생략) 수준이겠지만요.
Endless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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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마드리갈
2015-04-25 11:40:47
본문 및 첨부영상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카멜
2015-04-25 11:57:39
전부 수정했어요, 아무래도 이용규칙을 정독을 해야겠는걸요. 잘 모르는게 많네요.
그런데 마드리갈님은 아이마스랑 신데마스 둘중 어느게 더 좋으세요?
마드리갈
2017-08-04 21:25:36
이용규칙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해 주세요. 회원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 또한 운영진이 할 일이니까 부담없는 문의를 언제나 환영하고 있어요.
아이돌마스터 본편도 신데렐라걸즈도 모두 좋아하는 애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본편일까요? 아무래도 더욱 선명한 캐릭터성, 등장인물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 소속회사 등도 같이 성장하는 측면, 색채설계, 음악 등에서 본편에 점수를 더 주고 싶어요.셰뜨랑피올랑
2015-04-25 18:55:16
저도 잘 아는건 아니라 자세한 첨언은 어렵지만, 지명이 성이거나 이름인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일본도 적지 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전 원래 아이돌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최근엔 러브라이브!가 참 괜찮아요.
아이돌마스터는 흥행기일때 별 관심이 없었고, 최근 흥행기인 신데마스는... 원작인 게임이 너무 재미 없어서 손이 잘 안가네요.
원래 게임 한번 잡으면 재미가 없더라도 최소 한달은 잡고 있는데 '란코'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보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시간만에 관둬버렸답니다.
카멜
2015-04-26 23:22:39
스쿠르 아이도르!
근데 전 웬지 일본게임은 다 안하게 되더라고요. 확밀아도, 스쿠페스라던가 다 재미없어서 중간에 관뒀어요.
하루유키
2015-04-25 20:04:51
전 다른 이유로 아이돌물을 잘 보질 않는데,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많은 시리즈는 관련 피규어도 무시무시하게 쏟아져나와서 저처럼 세트를 갖춰야 만족하는 사람은 진짜 버겁더라구요.
하루유키
2015-04-27 02:29:27
아닌게 아니라 전 지금 피그마와 넨도로이드 뉴 제네레이션즈(시부야 린, 혼다 미오, 시마무라 우즈키), 러브라이브!의 뮤즈 9명 전부를 2종 전부 모을 계획이라 최소 24체를 모아야해요... 게다가 이것들이 '개당' 최소한 4~5만원 한다는걸 고려하면......
본 주제와는 본가 아이마스는 오토나시 코토리랑 시죠 타카네, 후타미 아미/마미 자매를 좋아하고 신데마스는 시부야 린과 시마무라 우즈키, 마에카와 미쿠, 아냐스타샤, 센카와 치히로를 좋아합니다.
카멜
2015-04-26 23:23:05
허, 그거 다모으려면 장난 아니겠네요(...)
SiteOwner
2015-04-28 21:40:24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미 메이저로 자리잡아 있는 346 프로덕션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점도 재미있고, 보면서 역시 얻기보다 지키기가 어렵다는 것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몇몇 캐릭터들은 성우장난이 가능하더군요.
오오하시 아야카는 아이카츠에서는 베테랑 아이돌인 시부키 란, 판타지스타 돌에서는 우노 우즈메, 찾아보자 부활동에서는 타나카 코하루, 사바게부에서는 소노카와 모모카, 그리고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에서는 시마무라 우즈키...
칸자키 란코의 목소리를 듣자 성우가 우치다 마아야인 타카나시 릿카가 드디어 아이돌로 데뷔한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아이카츠의 토도 유리카와 비슷한 컨셉트라서 직접 경쟁하면 어떨지도 상상하고 있습니다.
아나스타샤 역의 우에사카 스미레는 역시 러시아어 전공자인 점이 잘 발휘되어서 좋습니다.
프로듀서 역의 타케우치 슌스케는 40대인줄 알았는데 현역 남고생이라니 놀랐습니다. 진심.
마드리갈
2015-05-08 18:46:09
성씨에 대해서 조금 덧붙여 볼께요.
사실 한국의 경우가 상당히 특이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한국의 성씨 중 지명에서 유래하는 것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존재했던 세력명을 딴 것들이 일반적이예요. 바로 생각나는 성씨만 하더라도 韓, 趙, 鄭, 燕, 秦, 晋, ?, 宋, 魯, 周, 蔡 같은 것들이 있어요. 일본이나 서구권의 성씨는 생활속의 지명이 성씨로 채택되기도 하고 그 역의 경우도 흔해요.
한국의 성씨에 있는 본관이라는 것이, 성씨의 수가 적다 보니 보조적으로 출신지를 병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