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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5_230023_HDR.jpg (378.1KB)
왼쪽의 근육질 남자는 그냥 즉흥적으로 그려 본 것이고, 오른쪽은 제 캐릭터 중 하나인 센 군입니다. 게임기로 하는 게임을 잘 한다는 설정이 있어 그려 봤습니다.
레이싱 게임을 하는데, 멀티플레이어 대전을 하고 있던 중 서로가 걸려서,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좀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열심히 버튼을 누르는 모습을 그리려 해 봤는데... 구현이 쉽지는 않군요.
빈 공간에 머신도 그려넣을 걸 그랬나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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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5-05-25 18:52:18
두 플레이어는 바로 앞에 있는 게임화면을 사이에 두고 있네요.
그리고 그림의 시점은 화면을 보여주지는 않고 화면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두 사람을 보여주고 있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다비 더 플레이어 편이 생각나고 있어요. 그건 원작의 시대상으로 인해 화면이 평판형 디스플레이가 아닌 CRT지만요.
콘솔은 화면 스탠드에 일체화되어 있거나 다른 곳에 설치되어 있을 수도 있고, 두 사람이 게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굳이 묘사하지 않더라도 괜찮을까 싶어요.
SiteOwner
2018-12-04 20:25:41
비디오게임 대전을 하는 게 시대별로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초창기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유행한 때에는 당시의 디스플레이의 대세가 CRT 모니터이다 보니 측면에서 보면 모니터의 볼륨감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게 액정 등의 평판형 모니터가 등장해서는 크게 달라졌지요. 앞뒤로 다른 화면을 출력하는 디스플레이라면 시장성이나 신뢰성 등은 차치하더라도 오늘날의 기술력으로 만들기에 별로 무리는 없으니 기술이 더 발달한 미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저렇게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