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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버티컬 마우스라는 건데, 손을 저렇게 세로로 하고도 마우스를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터널 증후군은 확실히 예방이 가능하다는군요.
다만 크기가 좀 크고, 무게가 무거운 편이라 휴대에는 좀 부적합합니다.
그리고 '트랙볼'이라는 것도 있는데...
볼마우스에 있던 볼을 직접 굴릴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발로 조작하는 트랙볼도 있는데, 이건 손에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이 많이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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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5-05-12 23:32:53
버티컬 마우스라는 것은 꼭 항공기 조종간을 연상케 하는군요. 항공시뮬레이션게임에서 잘 쓰일 수 있지...
트랙볼은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몇몇 노트북에서도 채용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기종으로는 1990년대 후반에 나온 삼성 센스 및 2000년쯤에 나왔던 파나소닉 히토(국내미발매) 같은 것들이 있는데, 트랙볼이 항상 손가락과 접촉하다 보니 더러워지기 쉬워서 주기적으로 닦아줘야 하는 것을 빼면 사용감도 꽤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원가가 많이 드는 편이고 관리에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다 보니까 그리 대중화되지 못하고 퇴조해 버렸습니다.
마드리갈
2015-05-15 18:42:39
재미있는 형태의 마우스들이 있네요. 둘 다 실제로 본 적은 없어요.
버티컬 마우스는 이미 형태에서 쥐가 아닌 것 같지만...
트랙볼은 지인이 쓰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좋게 평하고 있어요.
본문에 첨부된 이미지의 저 로지텍 트랙볼은 역시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려나요. 느낌이 독특할 것 같은데 표면의 패턴이 좀 징그럽게 보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