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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답은 ③!

스타플래티나, 2015-05-18 17:20:59

조회 수
243

바닐라 아이스는 시생인이 된지라, 역시 강했습니다.

그런데... 초반쯤에 햇빛에 반쯤 상체를 드러내고 있는데도 무사하더군요? 이건 어디서 보니까 시생인화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이기를 걷어찰 즈음에 송곳니가 돋아나 있더군요.


아무튼, 이번에 폴나레프가 꽤 고전했지요. 발의 살점도 잃고, 손가락도 2개나 잘리고... 거기다가 폴나레프가 모래를 뿌리는 방식으로 크림의 약점을 알아내자 바닐라 아이스는 크림에 완전히 몸을 감추고 무차별적으로 원을 그리며 폴나레프를 노렸지요. 그리고 폴나레프는 거기서 짤막한 퀴즈쇼(?)를 하는데...


뭐 답은 뻔했죠. 

답은 ③. 현실은 냉혹합니다.

폴나레프는 몸에 성한 곳 없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이상 그냥 얌전히 먹히는 수밖에요.


그나저나, 이기는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스탠드를 발동하려고 하니... 다음 화에는 어찌 될지 궁금해지네요.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대왕고래

2015-05-18 21:53:26

바닐라 아이스, 죠죠 3부의 중간보스이자 죠죠 전체를 통틀어 엄청난 미치광이. (죠죠 악역들을 보면 연쇄살인범이니 딸 죽이려고 드는 아버지니 하는 진짜 답이 안 나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적어도 그들은 자기가 믿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 목을 자르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능력도 만만치가 않았죠. 이후의 스탠드를 생각해도 얘만큼이나 간단하게 적을 무력화시키는 스탠드는 없었으니까요. (그 이전에 이미 '무력화'라고 할 수준을 넘어셨죠 그건?;;;)

그야말로 폴나레프의 운과 센스가 극한에 달해서 버텨냈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는 상대. 정말로 답이 3으로 끝날지, 어쩌면 2나 1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을지는 다음편에서야 알 수 있을거에요.

마드리갈

2015-05-19 00:18:13

정말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는 보통 한 악역당 짧으면 1회, 길면 2회가 배당되었는데 바닐라 아이스는 3회가 배당되었어요. 역시 비중이 크긴 해요. 다비 더 플레이어의 회차가 사실상 2회 반이었으니 1회차는 짧을 수밖에 없었겠지만요.

바닐라 아이스의 목소리가 하야미 쇼(速水?)더군요. 이 성우는 암살교실의 쿠누기가오카 중학교의 이사장 아사노 가쿠호도 연기하고 있는데, 두 캐릭터 모두에서 정중하고 품격있는 남성상을 표면에 내세우는 악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니 섬찟함이 배가되어 버렸어요.

SiteOwner

2015-05-20 21:35:36

바닐라 아이스는, 동생이 말한 것처럼 성우 하야미 쇼의 정중하고 품격있는 목소리가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이전 회차에 나온 미친 모습도 그렇지만, 바닐라 아이스가 이기를 걷어차는 모습에서 화가 좀 많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개를 막 대하는 장면이 나오니 확실히 악당이라는 게 느껴져서 더욱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폴나레프가 위기상황에서 체념한 것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압둘을 기습으로 죽이고 폴나레프까지 위기에 몰아넣은 바닐라 아이스, 어떻게 퇴치될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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