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골 모처에 땅을 구입했습니다...

조커, 2015-05-24 22:52:03

조회 수
170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200평정도의 땅을 모종의 목적을 위해 매입했습니다.

역시 시골은 땅값이 싼게 메리트랄까요....어느정도 뭔가 목적을 갖고 땅이 필요할땐 비교적 싸게 매입할 수 있다는게 말이죠....


아무튼 지금 목적은 일단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 딱히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제가 사놓은 땅은 저의 개인적은 목적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리라는 것만큼은 확실히 말할수 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목적은 아닙니다....여기가 뭐 갑자기 개발대박이 나서 땅값이 오른다면 모를까 여기는...그리 그런 가망도 안보이는 곳이니까요.


여하튼 제가 그리는 미래의 제 노후에 큰 도움이 되리란 건 확실할 겁니다....적어도 농지로서는 제격이니 말이죠.

게다가 시골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를 도와드리면서 농사일의 즐거움에 각성(...)했으니까.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5 댓글

마드리갈

2015-05-24 23:27:25

농지를 구입하셨군요. 구입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그 땅이 생활 속 기쁨의 한 원천이 되었으면 해요.

200평이면...정사격형으로 환산해 보면, 한 변이 26m가 좀 못 될 것 같네요. 어떤 형태인가요?


갑자기 판타지스러운 생각이 떠올랐어요. 혹시 그 땅에서 맨드레이크가 자라고 있는 건 아닌지...

조커

2015-05-24 23:29:59

형태는 일단 고른 평지에요. 주변전망도 훤히 보이는 아주 좋은곳인데 역시 그렇게 싸게 판다는건....음....

아무튼....제가 머리속에 그리는 제 노후 미래에 도움이 될 밑바탕이 될 땅이라 되게 소중할듯 합니다;ㅁ;


...인데 잠깐 맨드레이크라니요 히..히익...;ㅁ;

대왕고래

2015-05-25 22:38:44

땅을 구입한다라, 저한테는 먼 일처럼 느껴지네요.

노후에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죠. 직접 키운 식재료를 먹는 것도 좋을 것이고요.

정말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그래서 들어요.

안샤르베인

2015-05-25 22:43:30

부모님이 주말마다 간단하게나마 짓고 있는 농사 때문에 시골에 자주 내려가시다 보니 저도 가끔 따라갑니다. 사실 어릴때는 선택의 여지 없이 항상 따라다녔었기 때문에 지겨워서 안 가는(...)것도 있지만요.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하게 좋은 것은 처음에 모종에 돈을 좀 투자해두면 나중에 반찬값을 아낄 수 있다는 것? 농사일이 즐겁다고 하셨으니 잡을 새가 한마리 더 는 셈이네요. 잘 됐으면 좋겠군요.

SiteOwner

2015-05-26 23:51:10

농지 구입을 축하드립니다.

아직은 목적이 특정되지 않더라도 나중에 쓸 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이의 법칙도 있지 않습니까. Supply creates its own demand. 공급은 수요를 창출한다.

목적을 잘 찾아서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 부동산에는 별로 관심이 없긴 한데, 가져야 하는 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3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1
  • new
SiteOwner 2024-11-21 13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new
마드리갈 2024-11-20 17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new
마드리갈 2024-11-19 20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1
  • new
마드리갈 2024-11-18 4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3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new
SiteOwner 2024-11-16 25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6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3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new
마드리갈 2024-11-13 28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new
마드리갈 2024-11-12 38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1-11 39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2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new
SiteOwner 2024-11-09 4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07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0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47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2
5878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

5
  • new
마드리갈 2024-11-03 82
5877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4-11-02 5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