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마침내 시작된 대결

스타플래티나, 2015-05-30 23:32:39

조회 수
186

일단... DIO의 스탠드부터 감상합시다.


http://librewiki.net/images/thumb/5/50/Za_Warudo.png/800px-Za_Warudo.png


http://librewiki.net/wiki/%ED%8C%8C%EC%9D%BC:Za_Warudo.png


이번에는 아직 DIO의 스탠드, 더 월드의 능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폴나레프를 자꾸 계단 아래로 내려서 당황하게 만들었지요. 마침 죠셉, 죠타로, 카쿄인이 때맞춰 와서 무사했지만요.

그다음은... 누케사쿠를 시켜 관을 열게 했는데, 어느새 관 안에는 누케사쿠가 들어 있었습니다. 일행이 바로 거기서 퇴각하지 않았으면 하나씩 DIO에게 당할 뻔했지요.


그리고... 이번 화에서 가장 불쌍한...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은... '웬 젊은이'만 안 만났으면 그냥 평범하게 이집트 여행하고 돌아갔겠죠.

그 '젊은이(사실 100살도 넘었지만)'에게 이를 뽑히고, 도망가려는데 자꾸 차로 돌아가고... 그렇게 그 '젊은이'의 운전수가 되었습니다.

원작에는 보도로 들어서서 사람을 치는 장면도 있었는데 이 장면은 심의 때문인지 삭제되었더군요.

그 와중에도 표정 하나 변함없이 앉아 있는 DIO는 역시 마왕답달까요. 잔혹함 그 자체였습니다.

나중에는 죠셉과 카쿄인에게 던져지고 죽었으니 인생이 제대로 꼬인 셈이죠.


그건 그렇고 카쿄인은 더 월드와 접전을 치른 끝에 뭔가 알아낸 것 같은데... 다음화가 기다려집니다.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5-05-31 16:19:19

더 월드는 무슨 소련전차같은 느낌이 나네요. 어깨에 두르고 있는 것은 뱀의 비늘을 연상시키는데다 등에 지고 있는 원통은 소련전차의 특징 중의 하나인 드럼통 외부연료탱크같이 보이고.


폴나레프, 누케사쿠,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 모두 그 더 월드의 능력에 당해 버렸어요. 가장 불쌍한 경우는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 그리고 작중 시점인 1987년은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평화조약을 체결한 해로부터 겨우 9년이 지난 상태라서, 예의 괴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미국과 이집트의 외교관계는 물론 이스라엘에도 악영향이 갔을 거예요.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의 기상천외한 공작으로 인해 예의 괴사건을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범인도 범행의 방법도 특정할 수 없고 게다가 실제로 중동에서는 무슨 일만 일어났다 싶으면 이스라엘 탓을 하는 피해의식도 팽배해 있으니까요.

SiteOwner

2015-06-02 22:07:07

더 월드의 능력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홀 호스가 디오를 죽이려고 했을 때 조금 드러났는데, 시공간을 왜곡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니 폴나레프가 계단을 오르거나, 누케사쿠가 관의 뚜껑을 열거나,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 자동차에서 탈출하려고 했을 때 공통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게 잘 보였습니다. 정말 귀신에 홀린 것 같은 점에서 섬뜩하기 그지없는 것은 덤이고...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의 처참한 최후를 보니, 묻지마 범죄의 희생자의 심정이 저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89 / 2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2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8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7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57
56

안녕하세요! (+여러 이야기)

11
캬슈톨 2013-03-09 306
55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그리고 몇몇 분들에겐 오랜만입니다.)

11
aspern 2013-03-09 216
54

여태까지 써본 마스카라 간략 평 ㅇㅂㅇ

4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9 357
53

죠죠 All Star Battle 시저,에시디시 참전

6
사과소녀 2013-03-09 1399
52

우왕..

5
보스턴파워 2013-03-09 149
51

뜬금없는 등장

6
에일릴 2013-03-09 255
50

방학이다!!!!

3
먼지 2013-03-09 204
49

학교에서 있었던 언어혼동 경험담

18
대왕고래 2013-03-09 539
48

요즘 CC크림이란게 유행하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8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8 318
47

끝을 볼때쯤 생기는 고민꺼리

3
여우씨 2013-03-08 170
46

와이파이가 전국 구석구석까지 터졌음 좋겠어요.

13
대왕고래 2013-03-07 352
45

폴리포닉 월드 위키의 저작권과 관련하여..

5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7 1487
44

이어폰이 "또" 고장났습니다.

13
대왕고래 2013-03-06 535
43

벨기에 고음악계의 위기

6
마드리갈 2013-03-06 547
42

요즘 죽은 사람들을 자꾸 꿈에서 봅니다.

3
벗헤드 2013-03-05 197
41

이것저것.

1
KIPPIE 2013-03-05 197
40

개강 소감문.

2
대왕고래 2013-03-04 208
39

[가입인사] 에...또...

7
causationist 2013-03-04 228
38

뭔가 뒤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6
트릴리언 2013-03-04 218
37

아직 프로계에서 검증받지 않은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4
벗헤드 2013-03-04 12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