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네 실험실에 있던 언니가 결혼을 하는데, 좀 이른 나이에 합니다.
거기다가 만난지 얼마 안 돼서 결혼한대요.
그 실험실 박사가 뭐라고 했는 지 아세요?
글쎄, 속도위반이냐고 했대요.
...이야 진짜 왕구리한테서 이상한 거 다 옮아왔네...
꼬장만 옮아온 줄 알았더니 근거 없는 탐정놀이(?)도 옮아왔네요.
전에 왕구리는, 냐오닉스 언니 친구가 케이크를 줬다는 이유로 얼굴도 못 본 친구를 남자친구라고 단정지어서 제가 얼굴 봤냐고 했거든요.
근데 얼굴도 못 봤대요.
하도 어이털려서 얼굴도 못 봤는데 무슨 근거로 단정짓냐고 한마디 했죠.
그건 카톡 백업해둔 게 있어요. (하도 잡아떼서)
아니 지는 결혼 못 하는데 남이 결혼하면 배가 아파도 축하는 해 줘야지, 이게 뭐 하자는 말본새여...
그 얘기 듣고 신부한테 부케로 뺨 맞는다고 했거든요, 제가.
솔직히 대학원 다니다가 결혼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 근데 자기가 그냥 결혼 못 하는거예요.
여자친구보다 7살 많고 아직 대학원생이라 무직이라고 자기가 결혼 못 한다고, 남까지 샘내는 건 대체 무슨...
+왕구리는 아이유 소개시켜달라고 하데요.
...나이 차이를 생각해...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1
|
2024-11-21 | 9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2024-11-20 | 15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2024-11-19 | 17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1
|
2024-11-18 | 42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60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2024-11-16 | 24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61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32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2024-11-13 | 28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2024-11-12 | 38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2024-11-11 | 39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41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2024-11-09 | 4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07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70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47 | |
5879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3
|
2024-11-04 | 52 | |
5878 |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5
|
2024-11-03 | 80 | |
5877 |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2
|
2024-11-02 | 51 | |
5876 |
"임기단축 개헌" 이라는 그 이타주의2
|
2024-11-01 | 55 |
3 댓글
마드리갈
2015-06-09 09:06:37
뭐랄까, 인간쓰레기라는 표현도 저 자들에게 아까울 지경이예요.
저렇게 함부로 말해놓고, 농담도 못 받아들이냐고 헛소리하거나 사실을 말했으니 죄가 없다고 그러지는 않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상황판단 없이 함부로 말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는 두말하면 잔소리인데다, 설령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그 자가 함부로 말해도 된다는 이유로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요.
블랙홀군님은 주변에 정말 이상한 자들이 많아서 고생이 많으시군요.
SiteOwner
2015-06-10 09:46:53
마음고생이 얼마나 클지가 보입니다...
저렇게 무례한 화법을 구사하는 자에게 저는 이렇게 대응한 적이 있습니다. "부산물" 주제에 할 말이 많다고.
저런 자들은, 그 무례한 화법이 자신을 향하기까지는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게 일반적인 터라, 이런 충격요법이 아니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들으면 다행인데 말이죠...
더러운 거 배운 게 뭐가 자랑이라고...부끄러움을 모르는 건 절대 그렇게 당당해할 것이 아닌데...
블랙홀군
2015-06-10 18:52:14
친구녀석이 그 빅사한테, 부러우면 당신도 (속도위반) 하세요, 라고 했더니 아무 말도 못하더래요.
세상에, 남 결혼하는 게 그렇게 아니꼽고 샘나나. 어떻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친구한테 그 얘기 듣고, 그 사람이야말로 정말 일 저질러서 결혼할거라고 했죠.
나중에 제가 결혼 할 때도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진짜 찾아가서 교수님 있는 데서 면박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