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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세 펜 쥐는 법으로 그린 그림

안샤르베인, 2015-06-12 00:25:18

조회 수
403

썩소 카이.png


제가 이제까지 쓰던 펜 잡는 법이(엄지와 검지 가운데의 푹 파인 공간에 펜을 놓는 것) 틀렸다는 걸 알고 충격먹은 후에 그럼 이번엔 제대로 된 자세로 잡고 그려보자! 하고 맘먹고 그린 카이입니다.

정자세로 한다고 해놓고 표정은 썩은 미소니 뭔가 묘하긴 하지만(...) 확실히 훨씬 손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항상 1시간쯤 그림그리면 펜 쥔 손이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자세로 그리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그린 카이가 표정은 저래도 뭔가 미모에 더 물이 오른걸 보니(...) 전 이래저래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싶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죠.(너무 여자같이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4 댓글

SiteOwner

2015-06-17 00:01:35

역시 필기구를 쥐는 방법을 바꾸면 확실히 달라지는 법입니다. 글씨도, 그림도.

그리고 바르게 쥐면 피로도도 적어질 뿐더러 보다 자기 의도에 맞게 정밀도가 요구되는 곳은 정밀하게, 힘이 요구되는 곳은 힘있게 묘사가 가능해집니다.


뭔가 흉계를 잔뜩 지니고 있는듯한 표정이 많이 살아 보입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예쁜 그림,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안샤르베인님의 그림이 좋습니다.

안샤르베인

2015-06-17 00:12:02

제가 손그림을 그릴때 선이 필요 이상으로 두껍게 나왔던 것도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열심히 교정해 보려고 합니다.

항상 제 그림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드리갈

2015-06-19 23:55:48

펜을 잡는 방법을 바꾸셨군요.

제대로 자세를 교정하면 이점이 많아요. 능률도 오르고, 보다 원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고, 덜 피로하고.

글쓰기도 그림그리기도 확실히 손 근육을 많이 쓰는 것이다 보니 펜을 잡는 자세가 안 좋으면 그만큼 무리가 많이 가도 이상하지 않을 테니까요.


카이가 많이 예뻐졌어요. 그리고 화면 밖으로 곧 나올 것같이 보이기도 해요.

손가락으로 저러는 게, 말을 안 들으면 화면 밖으로 나와서 뭐라도 할 것같은 느낌?

안샤르베인

2015-06-21 22:34:58

손이 편하단 이유만으로도 자세를 바꿀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만약 카이가 상대에게 협박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린 것이라 그런지,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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