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체질이라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다소 있어요.
제 경우는 카페인과 탄산에 약한 편이예요. 그리고 이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요.
카페인에 민감하다 보니 커피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편.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녹차나 홍차에도 카페인이 있긴 하지만 함유된 다른 성분 덕분에 흡수가 잘 안되고 또한 느리다는 점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점에는 변함이 없어요.
기분 탓인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커피드롭스만으로도 각성효과가 꽤 오래 가는 것 같아요.
탄산음료도 그리 즐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콜라 정도는 간혹 마시고 있어요.
세간의 상식과는 다르게, 사이다가 무색투명해서 청정하게 보이지만 해악이 더 크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이다는 더 이상 마시지 않고, 그나마 마신다면 콜라 정도인데, 이것도 요즘 빈도가 좀 늘어나다 보니 예기치 않게 문제가 생기는 듯하네요.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케빈 브라운이 콜라로 인해 심장 문제가 발생해서 한때 곤란한 적이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보니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는 것 이외의 사항으로서는...
피부가 민감해서 일반적인 금속제 액세서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요. 티타늄 반지는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는 체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7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00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92 | |
5898 |
왜 또 입원할 상황이...5
|
2024-11-27 | 21 | |
5897 |
돌아왔습니다만 정신없군요2
|
2024-11-26 | 18 | |
5896 |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2
|
2024-11-24 | 37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2
|
2024-11-21 | 29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2
|
2024-11-20 | 32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2
|
2024-11-19 | 34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4
|
2024-11-18 | 65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68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1
|
2024-11-16 | 36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70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42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2
|
2024-11-13 | 46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2
|
2024-11-12 | 49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2
|
2024-11-11 | 51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45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1
|
2024-11-09 | 5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18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72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56 | |
5879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3
|
2024-11-04 | 58 |
4 댓글
안샤르베인
2015-08-26 23:48:23
전 민감하기보단 둔감하기 그지없는 편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있다면 음식이랄까요.
제가 정말 먹기 싫다라고 생각하면 그 음식을 입에 넣어서 삼키려고 해도 헛구역질이 나서 버티기 힘들 정도에요.
탄산도 그 입에서 터지는 느낌 때문에 전혀 입에도 못 대고요.
마드리갈
2015-08-26 23:56:30
그런 경우라면 정말 힘들어요. 그런 음식을 먹지 않도록 상당히 조심해야겠어요.
저는 가지를 먹지 못하는데, 주변에서 그냥 가지 특유의 식감이 안 좋아서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억지로 먹게 했다가 그날 밤에 피부염에 복통이 난 사건이 발생해서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식재료에 가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사전에 확인하는 습관이 들었어요.
대왕고래
2015-08-27 01:03:14
용각산이라고, 목 아플때 먹는 한약재질 약이 있지요.
언제 그걸 먹은 적이 있었는데, 정신이 멍해지더라고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그게 아마 너한테 안 맞는가보다"라고...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안 먹습니다.
그리고 술에 약하고요. 최대 주량이 소주 1잔 or 맥주 반캔. 쉬엄쉬엄 먹으면 어느 정도 되긴 합니다만...
그리고 우황청심환을 먹을 때, 1개를 먹으면 정신이 너무 멍해져서 붕 뜹니다, 기분이. 그래서 영... 반개를 먹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요...
마드리갈
2015-08-27 13:53:56
특정 의약품에 민감한 점이 있군요. 그런 경우는 정말 조심해야 해요.
혹시 무슨 성분에 민감한지는 진단을 받아 보셨나요? 아무래도 필요할 거예요. 특히 각종 기계를 운용한다든지 하는 주의력을 요하는 일을 할 때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니까요. 약을 구매할 때에도 그런 성분을 알아야 미연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거구요.
술에 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요. 흔히 말하는 술이 세다는 것, 별로 도움되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