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가톨릭에 좀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스타플래티나, 2015-09-02 00:06:45

조회 수
157

뭐 저는 개신교 신자입니다만... 여러 위키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그쪽에 관심이 좀 가게 되었군요.


일단은 미사 과정이나 성당 건축 방식, 신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몇 번이고 읽어 봤습니다. 특히 신부가 되려면 신학교를 7년 다녀야 하고 거기에다 또 군대도 다녀와야 하는 게... 정말 아무나 못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 있는 신부님들은 얼마나 능력자(?)인지...


아무래도 가톨릭에 관심이 가는 건 이래서인 듯하군요. 첫째, 일단은 개신교가 갈라져나온 종교라서 그렇고, 둘째, 그 중앙집권체계(계서제라고 하죠)이기에 더 관심이 많이 가는 듯합니다. 여러 종파가 난립한 개신교와는 달리 세계 단일종파로 기능하니까 말이죠...


뭐 저는 딱히 다른 종교에 배타적이지는 않습니다...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5-09-02 19:24:26

여러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고 하는 것은 좋아요.

그리고 자신이 신봉하지 않는 다른 종교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유익한 일일 거예요. 게다가 스타플래티나님께서는 다른 종교에 배타적이지 않으시니까 그 점이 상당히 존경스러워요.


그런데 운영진으로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사용어휘 중 위키질, 굇수의 두 어휘...꼭 이런 것을 써야 할까요?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를 확인해 주세요.

스타플래티나

2015-09-02 23:33:46

수정했습니다.

SiteOwner

2015-09-03 23:03:43

종교개혁의 의의라면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이 교황의 지배를 받지 않는 독립적인 교회의 설립입니다. 그 결과 루터교라든지, 영국 국교회라든지, 위그노(Huguenot) 등등의 여러 개신교 세력이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파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어떤 위그노의 후손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독일로 이주하여 정착했는데, 그 중에는 악기제작자인 프란츠 암브로스 알렉산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독일 마인츠에서 자라서 1782년에 현지 악기업자 길드에 가입해서 금관악기 제작공방을 열었는데, 그 공방이 지금도 존속하고 있는 Gebr. Alexander입니다. 창업주의 7대손이 운영하고 있고, 이 회사의 호른은 업계의 표준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1909년에 발매한 모델 103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기로 지금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천주교에 호의적인 게, 타 종교의 인정, 솔선수범하는 태도 등이 마음에 꽤 들었으니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1
  • new
SiteOwner 2024-11-21 9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new
마드리갈 2024-11-20 15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new
마드리갈 2024-11-19 17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1
  • new
마드리갈 2024-11-18 42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0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new
SiteOwner 2024-11-16 24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6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3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new
마드리갈 2024-11-13 28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new
마드리갈 2024-11-12 38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1-11 39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1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new
SiteOwner 2024-11-09 4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07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0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47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2
5878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

5
  • new
마드리갈 2024-11-03 80
5877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4-11-02 51
5876

"임기단축 개헌" 이라는 그 이타주의

2
  • new
SiteOwner 2024-11-01 5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