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은 입석표로 끊었습니다. 입석으로 끊으니까 서울→수원 2300원이 나왔습니다. 입석이니까 좀 싸더군요.
서울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탔는데, 빈 자리가 몇몇 군데 있어서 빈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대로 수원역까지 가겠거니 싶었는데... 한 가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영등포역에도 정차한다는 걸요.
그래서 서둘러 일어났죠.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누군가가 와서 앉더군요.
그리고 한 20여분을 정차역 없이 주행했습니다. 복도를 좀 지나가니 과연, 예상대로 정장이나 셔츠 입은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수원역에 도착하니 수원역에서 많이 내리더군요. 여기까지도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급행열차 놓쳤을 때는 효과적인 이동수단입니다만... 교통카드를 또 찍어야 된다는 게 단점이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5896 |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2024-11-24 | 2 | |
5895 |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1
|
2024-11-21 | 13 | |
5894 |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2024-11-20 | 17 | |
5893 |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2024-11-19 | 20 | |
5892 |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1
|
2024-11-18 | 45 | |
5891 |
근황 정리 및 기타.4
|
2024-11-17 | 63 | |
5890 |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2024-11-16 | 25 | |
5889 |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4
|
2024-11-15 | 61 | |
5888 |
홍차도(紅茶道)2
|
2024-11-14 | 32 | |
5887 |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2024-11-13 | 28 | |
5886 |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2024-11-12 | 38 | |
5885 |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2024-11-11 | 39 | |
5884 |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2024-11-10 | 42 | |
5883 |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2024-11-09 | 43 | |
5882 |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4
|
2024-11-08 | 107 | |
5881 |
있는 법 구부리기4
|
2024-11-06 | 70 | |
5880 |
고토 히토리의 탄식2
|
2024-11-05 | 47 | |
5879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3
|
2024-11-04 | 52 | |
5878 |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5
|
2024-11-03 | 82 | |
5877 |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2
|
2024-11-02 | 52 |
2 댓글
마드리갈
2015-09-05 21:00:45
서울역에서는 철도이용승객이 KTX와 새마을/무궁화로 분산되지만 영등포역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보통 한강 이남에서 일반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보다 영등포역이 가까운 경우가 많고, 게다가 시종착역이 경부선, 경전선 및 충북선 계통은 서울역으로, 호남선, 전라선 및 장항선 계통은 용산역으로 분리되어도 영등포역에서는 두 계통의 열차가 모두 정차하다 보니 영등포역에서의 혼잡도가 특히 크다 할 수 있겠어요.
하행뿐만 아니라 상행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서 영등포역에서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서울역까지 타고 가는 사람들은 역시 소수라는 게 잘 보이죠.
SiteOwner
2015-09-06 00:52:18
위에서 동생이 여러모로 잘 말해두었으니 저는 다른 쪽으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과거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이 2+3 배열이었을 때는 73번 이후의 좌석은 일종의 예비영역으로 간주되어 있었습니다. 즉 전산으로 취급하는 좌석은 1번에서 72번 사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공석이라서, 그걸 알았던 사람들은 입석으로 전구간을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객차가 개수되고 시스템도 바뀌어서 그런 건 없어졌지만요.
운영주체, 계통 등이 다르면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일장일단이 있는 것입니다. 통합운임체계로 느리게 갈 것인가, 별도운임체계로 빠르게 갈 것인가의 문제는 역시 고민되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