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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이야기+오랜만의 낮잠

스타플래티나, 2015-09-26 16:54:50

조회 수
120

오늘 성묘를 다녀왔는데 성묘 가는 길이 좀 밀리더군요. 그런데 반대쪽 차도는 차가 쌩쌩 달리더군요. 길목 곳곳마다 경찰들이 나와서 신호 정리를 하고 있더군요. 신호등을 바꾸는 것도 보였습니다. 도로에 오랜 시간을 갇혀 있는 것도 버티기 힘든데, 조수석에 앉아 있어서 잠을 청하기도 좀 그랬습니다.


겨우 저희 집안 묘지에 도착해서 성묘를 했는데, 왠지 잠자리, 말벌 등 곤충 구경만 실컷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성묘를 소홀히 한 건 아니고요...


집에 와 보니 머리가 어질어질거리더군요. 곧장 침대에 누웠죠. 그대로 한 2시간여를 곯아떨어진 듯합니다.

일어나니까 나름 개운하더군요. 요새 잠을 좀 줄이다 보니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이죠...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SiteOwner

2015-09-26 21:23:36

그런 상황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면 한쪽 차선에만 교통량이 집중하다 보니 다차선도로에 가변차로구간이 많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가변차로구간도 또 여러모로 운영상 고충이 있으니 마냥 확대가 쉽지만은 않나 봅니다.

요즘 말벌, 특히 외래종인 등검은말벌 문제가 크게 부각되는데 걱정되었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역시 휴식은 소중하지요. 저도 간만에 낮잠을 많이 잤고 컨디션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좋은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YANA

2015-09-27 02:55:11

한국은 추석인가요. 오늘 달이 참 밝더라고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그나저나 말벌이라니... 무섭네요.

마드리갈

2015-09-27 18:33:16

잠을 무리하게 줄이면 확실히 많이 힘들어요.

피로한 건 물론이고, 자칫하면 뜻하지 않은 실수를 해서 정말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역시 조수석에서 자는 건 좀 그렇죠. 거기에 앉으면 운전하는 분과 같이 주변을 보면서 안전운전을 도와야 하니까 확실히 깨어 있는 게 좋으니까요.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연휴를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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