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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4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점이예요.
그리고 일교차가 큰 날이 지속되었지만 앞으로는 비가 많이 올 예정이기도 해요. 그 이후에는 확실히 추워질 것이고, 여름철에 즐겨 입었던 옷들은 세탁하고 손질해서 간수해 넣어야겠죠.
그리고 2015년도 이제 남은 시간은 한 분기 남짓.
올해에도 역시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연말에 또 2015년 국내외 주요 뉴스를 뽑아보면 엄청난 것들이 거론될 게 분명하겠어요.
2015년의 캐치프레이즈로서 WOW 2015 NOW를 내세웠는데, 과연 좋은 의미로 놀란 일이 몇 가지 있었는가를 생각하면 약간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작년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점이 몇 가지 있어서 희망을 보다 더 키울 수 있게 되었으니 이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상 속에서 조금씩 좋은 점들이 쌓여서, 이것이 좋은 열매로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여러분에게도 이런 조용한 그러나 좋은 변화가 축적되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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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유키
2015-09-30 14:39:22
제 개인적으로 올해 있었던 가장 좋았던 일이라면 역시나 어른의 초합금 하야부사와 레고 심슨 하우스를 입수한 일이 되겠네요. 나쁜 일이라면 일이 있어서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은 정도? 아무튼 다사다난 했던 2015년도 어느새 저물어 가기 시작하네요.
남은 3개월은 피규어 들고 사진 찍으러 이곳저곳 나가보고 서울 타워도 가보고 경복궁도 또 한번 가보고 놀이동산도 가보고 그래야겠습니다. 짧지만 그래도 아직 시간은 3개월이나 남아있으니까요.
하루유키
2015-10-05 16:08:14
뭐 대충 머리아픈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년초에 있던 일이라 이미 지나간 일이고 여태 별 소리 없는거보면 대강 끝난거 같으니 크게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아 물론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합니다만..
저는 어째 날씨가 추워지면 몸에 생기가 도는 타입이라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밖에 나가고 싶더라구요. 일단 대충 후보군은 롯데월드(나 서울랜드),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들, 그외 적당히 피규어 한두개 들고나가서 사진 찍기 괜찮은데 가볼까 궁리해보고 있습니당.
마드리갈
2015-10-01 08:51:10
구하기 힘든 것을 손에 넣게 되면 참 기뻐요. 충분히 공감해요.
그런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신 적이 있군요? 어쩌다가...그 건은 무사히 끝난 거죠?
이제 오늘은 4분기의 시작이네요. 벌써 2015년도 이렇게 가고 있구요.
그럼요. 그냥 방심해서도 안되지만 마찬가지로 비관해서도 안될 거예요. 미국에서는 유통업체들이 앞의 3분기 동안은 적자가 나더라도 10, 11, 12월의 이 세 달의 마지막 주간에 엄청나게 벌어서 흑자전환은 물론 큰 이익까지 남긴다잖아요? 이런 것처럼 남은 한 분기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조커
2015-09-30 19:48:01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좀더 있어야 하는 이젠 실업...아니아니 교육준비생인 조커입니다.
잘되었음 좋겠어요 책임도 막중하고 긴장도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원기충전중인 상태거든요.;ㅅ;
마드리갈
2015-10-01 08:53:12
전에 말씀하신 교육이 곧 시작되는군요.
심기일전하시고 잘 받으셔서, 다시 적성에 잘 맞고 잘 대우받는 좋은 직업을 가지셨음 좋겠어요!!
2015년의 4분기, 시종일관 계획대로 잘 진행되기를 기원할께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