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5 마지막 근황입니다.

대왕고래, 2015-12-31 02:28:02

조회 수
150

저에게 있어서 2015년은 느긋한 해였지만, 동시에 여러가지를 해내었던 해였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것들을 나열하면 이렇게 되네요.


- 토익공부를 작년부터 시작해서는, 그 후 대략 6개월 후인 4월쯤에 800점을 넘어봤습니다.

영어에는 정말로 자신없었는데, 덕분에 약간 자신감이 붙었죠.


- 일단 대학을 8월에 졸업하고, 이후 3개월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대학원에 합격했습니다.

대학에서 4년동안 배우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정작 정리해놓고 보니 빈약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만으로 도전했고, 이리저리 구르다가, 가까스로 합격한 느낌이었어요.

1월 초쯤에 대학원으로 떠나게 될텐데, 혼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요.


-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운전은 옆에서 봤을 때보다, 직접 했을 때가 더 엄청나더라고요. 이런저런 수칙도 지켜야하고...

이번에도 일단 합격은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개선점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요. 시험관님도 말씀하셨듯이 말이죠.

제가 대학원에 들어가면 운전할 시간이 없을 거 같으니, 가기 전에 많이 배워놔야겠다고 생각해요.


일단 이렇게 세가지네요.

여유롭게 쉬어가는 해였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 와중에 여러가지를 이루어내어서 뿌듯한 해였어요.

다음 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기도 하네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5-12-31 14:43:01

대왕고래님께 좋은 일들이 많았어요!!

공인영어성적도 크게 올랐고, 대학원에 합격하셨고, 운전면허도 취득하셨으니 정말 3박자가 고루 갖춰진 거네요. 대왕고래님께는 정말 2015년이 WOW 2015 NOW였어요.


앞으로 펼쳐질 5대양에서의 활약을 기대할께요.

그리고 이렇게 근황을 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왕고래

2015-12-31 14:47:45

훌륭한 해였죠, 정말로. 큰 언덕을 지나 새로운 길에 들어선 기분도 들어요.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바다만큼 크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마드리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iteOwner

2015-12-31 19:25:00

3가지의 큰 일을 달성하신 점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생이 말한 것처럼, 역시 2015년은 대왕고래님께 WOW 2015 NOW였나 봅니다.

느긋하게 5대양을 주유하는 고래처럼, 앞으로 큰 역사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혼자서 하는 생활, 물론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영 못 할 것도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 잘 하고 합리적인 스케쥴대로 살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근황을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대왕고래

2016-01-18 20:42:12

정말 많이도 해냈죠. 지금 대학원에서의 방학 커리큘럼을 보면, 이번 해가 지나면 지식적으로도 엄청난 성장을 이룰 거 같아요.

바로 1년 위 선배님 보면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내가 저 정도의 깊이로 지식을 쌓는다면 참 대단하겠구나 하고 말이죠. 그 선배님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테고, 그 분 자신 위의 선배님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혼자서기는 처음이지만 잘 해나가고 있어요. 휴일에 많이 나태해지는 거만 고치면 되겠더라고요.

리플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88 / 29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3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3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1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6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3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4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47
41

이것저것.

1
KIPPIE 2013-03-05 195
40

개강 소감문.

2
대왕고래 2013-03-04 207
39

[가입인사] 에...또...

7
causationist 2013-03-04 227
38

뭔가 뒤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6
트릴리언 2013-03-04 216
37

아직 프로계에서 검증받지 않은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4
벗헤드 2013-03-04 121
36

[한시공지] 건의사항 반영완료 및 향후방침

8
마드리갈 2013-03-04 291
35

만약에 스틸 볼 런에 나오는 예수가 세인트☆영멘의 예수라면?

2
사과소녀 2013-03-03 785
34

요즘 제 그림에 대한 기분이 묘합니다.

4
사과소녀 2013-03-03 1166
33

건의사항 ㅇ,ㅇ?

12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3 304
32

2013년 창작에 대한 슬로건

3
벗헤드 2013-03-03 116
31

올 여름이 오기 전에...

3
하네카와츠바사 2013-03-02 194
30

무한도전 나vs나 특집을 봤습니다.

6
대왕고래 2013-03-02 291
29

어으으으어으으어어어억....

2
벗헤드 2013-03-02 244
28

고래가 병원을 다녀온 이야기.

2
대왕고래 2013-03-02 191
27

내일 병원을 다녀와야겠어요.

2
대왕고래 2013-03-01 419
26

죠죠 2기 키비주얼은 오리지널 자세가 아니다!

9
사과소녀 2013-03-01 1607
25

생각해보니까 이제 제가 마음껏 쓸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겼는데...

15
사과소녀 2013-03-01 324
24

WBC가 코앞이다!

2
먼지 2013-03-01 152
23

MMD는 하다보면 신기한 프로그램입니다

11
옐로우걸 2013-03-01 1158
22

젠장...내일은 정말 최악의 날입니다.

8
벗헤드 2013-03-01 15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