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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7_102520.jpg (407.5KB)
예전에 제 작품에 나오는 '살테이로'리는 종족을 그려 본 적이 있기는 한데...
그려 본 지가 좀 오래 되어서 다시 한 번 디자인해 봤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적게나마 설정도 넣어 봤습니다.
왼쪽 : 파라탐 도란 라스, 제독. 수십년의 세월을 전장에서 싸웠으며, 리기온 혈족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할 정도이다. 그가 맞서 싸운 종족만 20가지나 되며, 최고지도자로부터 훈장만 10개를 받았다.
이제 그는 전장 최전방에서 싸웠던 영광을 이어, 항성계 원정함대를 지휘하는 제독으로 임명되었다.
오른쪽 : 울람 코리오덴 베고, 교수. 그는 기술 발달에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또한 전사, 정치인, 학자들에게서 존경받는 학자이다. 최고지도자 또한 그를 한번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할 정도로 그는 존경받는다.
그가 길러낸 제자들은 사회 전방위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8-09-25 23:51:31
큰 머리와 두꺼운 목에서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일단 실제 인간의 경우 목이 두꺼우면 대체로 다른 부분의 근육량도 많아서 흔히 말하는 무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과의 물리적 충돌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물리적 충돌 자체가 반갑지 않은 사안이지만요.
대략적인 키 등의 정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왜소하지는 않겠지만...
마드리갈
2018-12-02 22:37:00
보통 외계종족의 특징으로 잘 묘사되는 게 큰 머리와 큰 눈. 발달된 문명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보기 위해 집광면적을 늘린 눈이 인상적이죠.
살테이로 설정화는 큰 머리까지는 외계종족의 특징 클리셰를 잘 따르는데 눈이 의외로 작은 것이 특징. 눈이 작더라도 다른 감각기관이 발전해 있다면 문제는 없겠죠. 그리고 클리셰를 반드시 따라야 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문무양도의 종족이라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