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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군의 HDD속에는 소스코드가 묻혀있다

마시멜로군, 2016-01-11 08:38:24

조회 수
190

HDD뿐만 아니라 남아도는 SD카드들에도 싹다 백업했지만 그건 둘째치고 제목은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의 패러디입니다.


1. 렌파이에 대한 미묘한 이해 부족으로 문제가 살짝 있었지만 편법을 활용해서 해결했습니다. 텍스트버튼에 이미지 배경을 적용하는것에 실패했기에 그냥 처음부터 이미지 버튼을 사용하는 편법으로 해결.


2. 이제 보충수업이 2주정도 남았습니다. 한달정도는 한기분이건만 아직 2주나 남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이과들은 보충 도망간다더만 우리는 도망치지 않지


3. 지금까지 작업한 스크립트등을 모두 남는 SD카드에 저장해놨습니다. 노트북에서 젠더없이 바로 SD카드를 사용할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4. 근 한달만에 넵튠 리버스1을 플레이했습니다. 역시 화력은 모든것의 해결책이네요. 그러나 스토리 진행상 주요 파티원이 파티에서 빠져서 이탈. 그리고 DLC로 이스투아르

(얘요)가 파티에 참가했지만 레벨이 1이라 문제네요.. 언제 레벨간의 차이를 처리할까요..


5. 동생이 제 노트북으로 그리고 제 계정으로 또다시 게임하다 걸렸건만 역시 욕먹는건 저. 잠깐 안잠그고 공부하러 다른방간 사이에 제 노트북으로 게임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아빠께 한 질문 "제 노트북으로 게임한 저 꼬맹이가 나쁜건가요 아니면 그런 이유로 화낸 제가 나쁜건가요"라는 질문에 동생은 "화낸 형이 나쁘지"랍니다. 제 생각에는 동생에게는 생각이라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욕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형이라고 모두 참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6.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극한 문제들을 푸니 진정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극한은 재미 없어요..


7.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판문점 견학이 취소되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기회인데..


8.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멀티플레이를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역시 F-22는 굉장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Su-37 유저. 그 쫙빠진 모습이 마음에 든달까요. 그리고 아마미 하루카도색의 F-22 유저에게 AV-8로 맞섰더니 1킬도 할수 없었습니다.당연한건가 그리고 도쿄맵에서 도쿄타워를 회피한다는게 미사일 발사(...)

ps.  이거 무슨 도색일까요? 기종은 F-15C.
마시멜로군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6 댓글

마드리갈

2016-01-12 22:26:07

데이터의 백업수단은 다변화하는 게 아무래도 좋아요.

그리고 노트북에 SD메모리카드 슬롯이 있으면 정말 편리해서 좋아요. USB메모리에서 필요한 과정은 처음 꽂았을 때의 장치드라이버설치 절차도 없고, 용량도 꽤 크다 보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첨부해 주신 캐릭터 일러스트, 참 예쁘네요.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참 부러운 재능이예요. 코바야시 유우, 하야미 사오리같은 그림을 아주 못그리는 성우들만큼은 아니지만...


마시멜로군님의 가정내 상황이 확실히 잘못되어 있는 게 보이네요. 정말 해결방법은 없는 건지...

마시멜로군

2016-01-13 00:35:13

네. 그건 그렇죠. 그러나 예산의 부족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나 남아도는 SD카드를 사용해요.

확실히 편하죠. 바로 꽂아서 쓰면 되니. 게다가 그런 작은 용량정도의 파일이면 2기가짜리로도 충분하고요.

저렇게 그림을 그릴수 있다면 사람구하려고 그렇게까지 노력은 안했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동생만 생각좀 하고 입을 닫고있었다면 문제 없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관측선

2016-01-12 23:17:26

1. 최근 게임 개발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결국 깨달은 것은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어차피 유저는 내부 소스 코드의 동작은 잘 모르니까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주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죠,

퍼포먼스는 예외입니다만...

3. 데이터의 백업은 다양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학원에서 같은 팀원의 컴퓨터 본체가 넘어졌는데 그 때문에 하드 디스크 에러가 발생해서 약 2주분의 작업이 날아갈 뻔 했습니다. 다양한 복구 수단을 써서 겨우겨우 하루 정도 날려먹었지만요.

처음 팀원에게 그 이야길 들었을땐 정말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메인 프로그래머였거든요. 자칫하면 기한 내에 완성할 수 없었다고 생각 될 정도였습니다.

마시멜로군

2016-01-13 00:43:21

1. 렌파이엔진은 워낙 가벼워서 퍼포먼스에 문제는 없습니다. 나중에 저희가 고생해서(번역본 제작등) 문제죠.


3. 음.. 돈만 많았다면 저장 매체를 다양화할수 있었을텐데요..

SiteOwner

2016-01-17 18:53:55

보충수업을 받으시느라 1월도 정신없이 지내셨겠습니다. 고생, 이해합니다.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계절학기를 이수할 일이 생기는데, 정규학기가 너무 바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특히 4학년 때의 이수학점을 최소한으로 하려면 여름 및 겨울방학 도중에 개설되는 계절학기가 꽤 도움이 됩니다. 고교생의 방학 중 보충수업에 대해서는 꽤 부정적이지만, 이 상황을 바꿀 수는 없으니 계절학기의 예행연습으로 생각하신다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졌습니다. 탈무드에서도, 햄을 먹으려면 즐겁게 먹으라고 말한 것처럼.


결국 판문점 투어는 취소되었군요. 하긴 상황이 상황이니...

저 F-15 도색은 대체 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요란스러운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F-15의 도색이라면 이스라엘 공군의 사막위장색(F-15I Ra'am)과, 미 공군의 소련풍 대항군 도색(F-15 aggressor)이 있습니다. 괄호 안의 영어로 검색하시면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시멜로군

2016-01-17 21:36:11

힘들다긴 애매하고 힘들지 않다고 하기도 애매하죠. 저만 하는거 아니니까 힘들다고 불평할수도 없고.. 뭐 모든것은 마음가짐에 달려있겠죠!

네. 상황이 좀 그렇죠.

와! 확실히 굉장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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