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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발생등

마시멜로군, 2016-01-21 00:39:02

조회 수
163

도저히 마이 리틀 포니를 제목으로 적을 상황이 아니네요.


1. 11시쯤에 집에 들어가는데 저번주에 담배 한대만 달라고 하던 아저씨를 또 만났습니다. 또 담배 한대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번주에 뵌거 같은데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만 저는 고등학생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저 노안인걸까요... 그리고 수면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만 이미 늦은듯 하네요. 유전자레벨부터 잘못된건 아닐거야 아마


2. 휴대폰이 강한 추위를 맞아 아예 맛이 갔습니다.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은거랑 같은 효과같은데요.. 처음에는 반쯤 초기화되더니 (일부 앱이 초기상태로 됨) 그리고 리부팅했더니 모델명 표시에서 더이상 부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폰에는 개발 관련 데이터는 없습니다만 음악을 들을수 없고 문자, 전화를 할수 없는거는 치명적인 사태인게 틀림 없습니다. 폰을 고치던지 바꾸던지 그 공백기 안에는 공부나 해야할거같아요.

2.1. 그나마 희망적인 사실은 리커버리 모드 진입은 성공했습니다. 공장 초기화로 살릴수 있을지도 모르나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2.2. 공장초기화로 살린줄 알았으나 껐다 켜면 반쯤 초기화...


ps. 독일어 학습에 도움될 사이트 뭐 없을까요?

마시멜로군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4 댓글

SiteOwner

2016-01-21 21:44:59

난감한 상황이었겠습니다. 게다가 같은 사람을 또 만났으니...

저도 고등학생 때에는 노안이었다 보니 버스를 탈 때 일일이 학생증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안 그러면 성인이 학생요금을 낸다고 버스운전수가 온갖 욕을 하는 등 난리가 났으니까요. 그렇다 보니 마시멜로군님의 사정을 이해합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정말 큰일날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문제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기능이 많아진 대신 뭐랄까, 내구성이 낮아진 느낌? 지금 쓰는 스마트폰이 서서히 문제가 생기려고 합니다. 여유가 되면 동생 폰도 바꿔줄 겸해서 다른 것으로 사든지 해야겠습니다.


독일어 관련 사이트 중에 제가 아는 것으로는 온라인 사전 사이트 LEO가 있습니다.

주소는 이렇습니다. http://dict.leo.org/ende/index_de.html

독일어 학습 기본서 중에는 서울대학교출판부의 Willkommen!이 꽤 좋습니다. 독일어문법의 필요한 사항은 모두 다 정리되어 있고, 책의 분량도 160페이지 남짓하는 부담되지 않는 분량이라서 한권으로 기초를 닦기에 좋은 편입니다.

마시멜로군

2016-01-21 22:35:14

지금은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그 추운 날씨에 스웨터 하나 입고 담배 한대만이라 하는 모습이란...

예. 수면부족은 여러모로 위험하죠.

갤럭시 S2만 하더라도 내구성이 꽤 좋은 편이었는데 바로 후속기종인 S3만 하더라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드리갈

2016-01-22 16:26:17

아...이런, 정말 곤란한 경험을 하셨군요!! 고교생에게 아저씨라니!!

전 중학생, 고등학생 때 사복을 입고 외출하면 간혹 누군가에게 몇학년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대답을 하면, 질문한 사람은 그걸 대학의 학년으로 여기더라구요. 그게 떠오르네요.

이상하다 싶은 사람과는 확실히 거리를 두어야 해요. 무슨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니까요.


핸드폰 문제는 참 난감하네요. 잘 해결되면 좋겠어요.


독일어 학습에 도움되는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모음을 소개해 드릴께요.

독일문화원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컨텐츠가 있어요. 사이트는 영어로 되어 있어요.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s://www.goethe.de/en/spr/ueb.html

마시멜로군

2016-01-22 16:52:05

네.. 슬픈 이야기죠. 내가 아저씨라니! ;ㅁ:

언제 또 고장을 일으킬지 모르니 바꾸던지 해야됩니다..

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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