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기업이 더하네요.

국내산라이츄, 2016-03-05 00:51:37

조회 수
219

일단... 이번주는 전주에서 시작해서 전주로 끝났습니다.

농진청 면접 보러 갔었거든요.

근데 참...... 뭐같네요. 하하.

결론부터 말슴드리자면 셋 다 불합격 내지는 합격 취소입니다.


1. 생물소재과

그나마 여기는 양반이었습니다.

통보를 메일로 하긴 했는데 메일도 금방금방 왔고, 면접 볼 떄도 하하호호 하면서 봤습니다.

면접이라기보단 담소에 가까웠죠.


근데 나머지 두 과가 공기업 자체에 대한 평점을 말아먹었으니...


2. 잠사양봉소재과

벌 갖고 연구합니다.

저 쪽에서 컨택 했고 생물소재과랑 같은 날 면접 봤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후에 합격 통보가 와서 원래대로라면 오늘 전주에 있었어야 정상입니다.

자취방을 구하려고 내려갈 생각이었죠.


벗뜨.

그저꼐 전화가 와서 합격 물렀습니다. 일자리를 줬다 뺏었죠.

전화 받는데 깊은 분노가 올라와서 한 마디 하려다 말았습니다.


3. 유전자공학과

여기는 같이 일 할 사람들이 뭐같은 뎁니다...

한마디로 전 실험실의 교수같은 작자가 말단 사원이고 저에게 지시하는 사람.

대놓고 내가 아니까 까라면 까, 이런 사람이죠... 아주 골치 아픕니다.

왜 여기 계약직에 대해 평가가 안 좋은지 알게 해 준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데는 실험만 하면 된다, 칼퇴근 할 수 있다 이러기나 했죠.

여기는 대놓고 너님 잡일 하려고 부른거임 이러네요.

학연산 하려면 실험도 해야 하는데 청소 설거지 및 벼농사나 하랍디다.

그럴거면 학연산 언급도 하지 마라.


그리고 애기장대 무시하지 마시죠.

벼보다 작고 덜 억세지만 걔도 식물이라 억세긴 억셉디다.


덕분에 기차표 값만 10만원 가까이 날렸네요. 쓰읍.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4 댓글

SiteOwner

2016-03-06 23:00:02

합격 취소라니...대체 무슨 결격사유가 있길래 합격 취소라는 것입니까?

글을 읽는 입장에서도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세번째같은 곳은 그냥 미쳤다고밖에 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뭐랄까, 우리 사회의 단면이 가면 갈수록 추악함을 노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내산라이츄

2016-03-07 02:31:11

관사도 제공이 안 돼서 자취를 해야 히는데다가 워낙 박봉이라 취소했다고 하데요.. 좀 일찍 알려줬으면 경희대 치대 연구원이라도 하는건데 그 면접 보고 나서 한참 후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마드리갈

2016-03-08 17:20:19

정말 악독하네요. 그렇게 취소시킬 것 같으면 처음부터 합격시키질 말던가, 정말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생각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지원자를 괴롭히고 싶어서 일부러 저런 짓을 골라서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수차례 겪어본 일이 있다 보니까 남의 일로 여겨지지도 않고 있어요.


크게 상심하셨겠지만,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아울러, 직장을 구하실 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국내산라이츄

2016-03-09 01:16:44

사실 농진청 면접 보고 경희대 치대도 면접 보러 갔었는데 그 당시에는 농진청 합격해서 제가 거기로 가겠다고 했거든요;; 그 전에라도 연락을 했었으면 경희대라도 가는건데 그랬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new
Lester 2025-03-02 15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4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3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4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2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4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4-04 3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 new
마드리갈 2025-04-03 9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 new
마드리갈 2025-04-02 17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25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36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43
6022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

  • new
마드리갈 2025-03-26 28
6021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

  • new
SiteOwner 2025-03-25 31
6020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

2
  • new
SiteOwner 2025-03-24 50
6019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

  • new
마드리갈 2025-03-23 45
6018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

2
  • new
SiteOwner 2025-03-22 47
6017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

2
  • new
SiteOwner 2025-03-21 50
6016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

2
  • new
SiteOwner 2025-03-20 51
6015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3-19 53
6014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5-03-18 57
6013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7 62
6012

최근의 몇몇 이야기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16 80
6011

"그렇게 보인다" 와 "그렇다" 를 혼동하는 모종의 전통

2
  • new
마드리갈 2025-03-15 64
6010

저녁때 이후의 컨디션 난조 그리고 사이프러스 문제

3
  • new
마드리갈 2025-03-14 69
6009

탄핵정국 8전 8패는 이상하지도 않았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5-03-13 7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