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1화가 방영되었습니다.

탈다림알라라크, 2016-04-04 00:00:37

조회 수
229

※고유명사는 정발판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먼저... 이번작의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스탠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스탯.


[Leopard-Raws] JoJo no Kimyou na Bouken - Diamond wa Kudakenai - 01 RAW (MBS 1280x720 x264 AAC)[23-09-59].JPG


시간은 흘러 1999년. 쿠죠 죠타로는 죠셉의 아들을 찾아 모리오초로 가게 됩니다.


이번 작의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는... 뭔가 전 부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많이 순박한 편입니다. 죠나단은 우직한 신사였고, 죠셉은 야바위꾼이었고, 죠타로는 마왕님이었는데... 죠스케의 첫인상은 그냥 평범한 고1이었죠. 그런데 양아치 선배가 머리를 보고 뭐라고 한 순간... 죠스케는 돌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양아치 선배의 얼굴을 바꿔 놓았죠. 그리고 또 죠스케는 무심코 머리를 언급한 죠타로에게 또 대들지만... 뭐 결과는 죠타로 쪽이 우세했고요.


그러다가 또 강도 사건이 일어났는데, 죠스케는 자기 머리를 언급한 강도에게 다가가서 인질과 강도의 배를 한 번에 관통해서 칼을 뽑아내고 인질을 구출하죠. 그런데 사실 강도는 '카타기리 안주로', 통칭 안젤로라는 흉악범의 스탠드에 의해 조종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안젤로가 죠스케네 집을 노리죠.



일단...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은 뭔가 닿은 것을 수복시키는 능력입니다. '치료'나 어떤 물건의 '원상복구'에는 이만한 능력도 없죠. 그리고 4부의 컨셉이 '일상 속에 숨어든 공포'인데, 앞으로 적 스탠드유저들이 더 많이 나올 텐데 죠스케가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갈 건지 참 궁금하군요.


그리고 맨 처음의 잘린 손은... 음, 일단 언급은 생략합니다. 천천히 감상하다 보면 나오겠지요.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6-04-04 16:09:03

1화를 보니까 정말 기묘했어요.

색채도 뭔가 형광물질을 집어넣은 것같은 미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지는 색감 위주이고, 죠타로는 이미 성인인데도 흰색의 학생복, 약칭 하쿠란을 입고 다니고 있어요. 게다가 죠타로는 모자에, 죠스케는 상의에 하트를 달고 있어요.

카타기리 안쥬로, 통칭 안젤로의 범죄행각은, 애니에서 나온 표현을 직역하자면, 변소의 쥐도 구토를 할 정도로 역겨운 것이라는 표현이 딱 맞아요. 추악하다는 말로도 부족해요.


죠스케의 어머니인 토모코도 참 대단했어요. 상당히 젊어 보이는데다, 좌핸들 컨버터블을 타고 유혹하는 남자를, 그의 머리를 잡고 차의 문에 확 찍어버리는 것으로 응징해 버려요.

SiteOwner

2016-04-05 21:18:01

저도 1화를 봤는데, 역시 "기묘" 라는 말 자체가 잘 어울린다고 보고 있습니다.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마개조한 교복을 보니 이전에 쓴 글에서 언급한 1990년대초의 속칭 농띠바지가 생각나고 있습니다. 실제의 농띠바지가 주름이 상당히 많이 잡힌 것을 제외하면 죠스케의 교복바지의 폭이나 착용한 상태 등이 그것과 대체로 비슷했던 것이 생각나서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패션트렌드만으로 봤을 때는 2부 전투조류의 것이 그나마 가장 좋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히가시카타 죠스케는 이상할 정도로 순한 성격인데 헤어스타일을 욕하면 정말 제대로 미쳐 버리는군요. 스탠드의 이름에 크레이지가 들어가는 이유가 확실히 보입니다. 그런데 회복능력이 좀 기묘해서 반드시 원형대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카타기리 안쥬로라는 캐릭터는 그 자체로도 기분나쁘지만, 지난 1분기 신작애니 나만이 없는 거리의 캐릭터인 카타기리 아이리와 같은 성씨이다 보니 그 캐릭터를 더럽히는 것 같아서 더욱 싫어집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5898

왜 또 입원할 상황이...

5
  • new
마드리갈 2024-11-27 21
5897

돌아왔습니다만 정신없군요

2
  • new
SiteOwner 2024-11-26 1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37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4-11-21 29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4-11-20 32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2
  • new
마드리갈 2024-11-19 34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4
  • new
마드리갈 2024-11-18 6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8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1
  • new
SiteOwner 2024-11-16 36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70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4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2
  • new
마드리갈 2024-11-13 46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2
  • new
마드리갈 2024-11-12 49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11-11 51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5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1
  • new
SiteOwner 2024-11-09 5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18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2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56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