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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트론 모델링-핸드건편

조커, 2016-04-04 20:44:14

조회 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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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게임 또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사용되는 것과는 다른 3D프로그램인 시마트론은 말 그대로 머시닝 센터 또는 CNC 그리고 3D프린터에 쓰이는 제품 모델링 프로그램이라 3D맥스, 마야 등등과 같은 프로그램보다 모델링의 자유도가 그리 많지 않으며 심지어는 (제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JPG 렌더링 기능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뷰 포트 상의 모델링을 스크린 샷으로 찍을수밖에 없었죠

 

모델링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최대한 배운것을 응용해서 권총의 모양을 만들어봤는데 왠지 슬라이더 부분이 글록을 연상시키는 뭔가가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글록을 생각했나 라고 잠깐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일단 시마트론에 실제 사이즈를 맞출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다음엔 구글에서 총 블루 프린트를 내려받아서 한번 다시 모델링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배운 만큼 미숙하지만....잘 봐주시길.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4 댓글

마드리갈

2016-04-05 18:02:07

아하, 이게 그 시마트론이라는 소프트웨어로 작업하신 결과물이군요.

저렇게 설계된 데이터를 3D 프린터를 사용해서 실제의 물체로 만들 수 있는 거군요. 굉장해요!!


그럼, 조커님은 최근에 들어서야 시마트론을 배우신 거 맞죠?

그런데 저 정도의 것을 직접 만들어 내시니까, 역시 경험자인가 하는 반응이 나올만도 하겠어요. 역시 굉장하세요. 앞으로 더욱 정밀한 물체의 설계 및 제작도 기대되고 있어요. 잘 감상했어요!!

조커

2016-04-06 00:16:03

뭐 일단 교수님이 지적하신대로 너무 많은 개체가 들어가면 머시닝 센터에서 감지를 잘 못한다 라는 단점이 있는건 확실한 상황이라 뭐라 말하긴 힘듭니다만 초보 치곤 노력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히는 상황이니 조금만 더 실력을 다듬어서 다음엔 SAA(싱글액션아미) 리볼버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남자의 로망이죠.

SiteOwner

2016-04-13 07:58:30

역시 대단하십니다. 배우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저렇게 모델링을 하시다니...

세세한 부분은 앞으로 실력이 늘면 잘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전부터 컴퓨터 주변기기 관련으로 구상하는 것이 있다 보니,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는대로 모델링을 의뢰하고 싶어지고 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조커

2016-04-16 08:04:55

이제 즉흥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도면에 의거해서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중입니다만 아직 갈길이 먼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엔 눈에 잘 보이게만 하면 되던 3D모델링과는 틀리게 도면에 의거하여 오차를 내지않고 만드는 단계에서 과연 제가 얼마나 잘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격려해주신대로 제가 잘 할수 있다면 바랄게 없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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