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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YANA, 2016-04-23 17:12:56

조회 수
163

다름이 아니라 또 다른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디지펜 공과 대학인데, 제가 늘 가고싶었던 대학이에요. 결과가 좀 너무 늦게 나왔지만 (미국은 5월 1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붙었다는게 기쁘네요.

문제는 "어디를 갈까"입니다. 디지펜은 확실히 제가 원하는 꿈의 대학이지만, 네임밸류나 인프라가 퍼듀에 비해 부족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선 제가 캠퍼스 규모가 좀 있는 데를 가길 원하시더라고요. 그 편이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해보기 쉬울거라고... 그렇다고 퍼듀를 가자니, 디지펜이 너무 아깝습니다... 디지펜의 경우엔, 제가 가고 싶은 회사가 바로 학교 옆에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골라갈 수 있다니 내심 기쁩니다. 흫


...생각해보니, IB 졸업시험 통과 못 하면 어느쪽으로도 갈 수 없겠군요...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으아아

YANA

You are not alone.

4 댓글

마시멜로군

2016-04-23 19:34:07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뭔가 굉장한 이야기..

SiteOwner

2016-04-23 21:49:4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또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고민이라는 게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건가 싶습니다. 어느 학교로 진학하시든간에 현 상황에서는 IB 졸업시험을 통과할 것이 선결문제니까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100리의 90리도 중간이고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니까요.

그럼, 지금까지 합격한 대학에 대해서 SWOT분석 차트를 만들어서 비교해 보시는 건 어떨지요? 간단하게라도 정리를 해 보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제 시각에서는,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근거가 확실히 강력하기는 강력합니다.

마드리갈

2016-04-24 22:22:55

우선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려요.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하셨고, 또 복수합격하셨다는 것은 저는 겪어본 일이 없는 거라서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YANA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여겨졌어요. 결정까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정말 고민되겠어요.


우선은 IB 졸업시험을 잘 치르시길 기원할께요. 신념의 힘을 믿고 있어요.

그럼,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남은 일정을 잘 보내시고 나중에 또 들러주세요!!

파스큘라

2016-04-26 03:29:12

어서오세요.

꿈을 이루신다는 그 자체가 이미 꿈을 잃어버린 제게는 너무나도 부럽고도 근사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실 때 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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