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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꿈이람?

조커, 2016-05-06 10:10:00

조회 수
226

요즘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보니 폴리포닉 월드에서 게시판 살펴보기조차 못한 와중이라 4주년 축하 코멘트도 못했네요.

이 자리를 빌어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음...어제는 정말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 괴상한 꿈은 36년의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겪어봤습니다.ㅇㅅㅇ

그러니까 꿈의 내용이 뭐시냐 하면.....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해서 꼴에 애국심이라고 저도 자원해서 군에 입대원서를 적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모병관이 하는말....

"당신 공군으로 편입될거야 파일럿으로...."

이게 무슨 아닌밤중의 홍두깨인가....난 의무경찰로 복무한데다가 파일럿 교육은 받아본 기억도 없는데.....전쟁으로 파일럿 수가 부족했나? 아무리 그러기로서니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전시행정인가 했습니다.

"초보자도 움직일수 있는 신형 전투기가 보급될테니 안심해라"

....라는 것이 모병관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대에 배속받고 출격하는 그날....제가 조종할 전투기라는 물건을 봤는데,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 신형전투기라는 것이 학교 책상에 작은 날개 달아주고 날개엔 달랑 로켓 한발씩 양쪽에....그리고 앞쪽엔 작은 기총....다리부분에 제트엔진을 달고 책상에 매달려서 날아가는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형태의 기체였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신형 전투기인가....캐노피도 없고 탈출장치는 고사하고 어떤 안전장치도 달리지 않은게 신형 전투기라고?!?!

따지려고 했는데 다른 파일럿들은 오오~ 저것이 신형 전투기?! 대단하잖아? 라는 식으로 감탄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마지못해 탑승(이라기보단 매달리는 거지만)해서 이륙하는 것을 끝으로 꿈에서 깼습니다만....

살다살다 이런 괴상한 꿈은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저번에 꾼 수송헬기로 전투하는 헬기 모에화 꿈은 멋지기라도 하지.....ㅇㅅㅇ;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6 댓글

마드리갈

2016-05-06 20:13:10

안녕하세요 조커님. 잘 오셨어요.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4주년 축하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려요.


정말 황당한 꿈이네요. 상황도 상황이지만, 그 전투기라는 건 대체 뭔가요...

게다가 전투기이긴커녕 날 수 있는 물건이긴 한건가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감탄한다니 참 괴이하기 짝이 없어요.

저도 비행기 관련 꿈을 꾸긴 했지만 창문이 아주 커서 밖이 잘 보이는데다 저공비행을 하고 있다 보니 바깥 경치가 매우 아름답게 보여서 기분좋은 꿈이었는데, 조커님의 경우는 정말 이게 뭐야 할만하겠어요.

조커

2016-05-06 20:39:13

정말 꿈 깨고도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황당한 꿈이었습니다.

점쟁이에게 해몽을 부탁하고 싶을정도로 말입니다.

대체 하필이면 왜 책상인걸까요?

SiteOwner

2016-05-06 22:06:11

아이고...무슨 그런 꿈을...식은땀이 절로 났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군대 또는 교통수단에 관련된 꿈이라면 전 이런 게 있습니다.

군대 관련으로는 헌병대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는데 계속 같은 질문을 받고 대답이 한 글자라도 틀리면 안 죽을 만큼 맞는 꿈, 교통수단 관련으로는 상태가 좋지 않은 대형 고급승용차를 타게 되었는데 운전수까지 인성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였습니다. 이런 것도 정말 괴이했는데 조커님의 꿈에 비하면 평범한 건가 봅니다.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4주년 축하의 말씀에 저도 깊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조커

2016-05-10 10:21:23

진짜 제가 별별 꿈은 다 꿔봤지만 이런 괴상한 꿈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점술에 대해 공부했다는 친구에게 이걸 말했더니 정말 한참을 배꼽잡고 데굴데굴 구른거 보면 딴사람이 봐도 참 웃긴 꿈이었나 봅니다.

결국 별 건 아니고 개꿈이야. 라는 이야길 들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지만...지금까지도 이 꿈 때문에 화장실에서 일 덜 보고 나온거 같은 찝찝함이 가득하네요ㅠㅠ

안샤르베인

2016-05-09 23:33:53

뭔가 꿈속에서마저 위험해보이는 상황이군요. 그거와는 별개로 학교책상이 비행기로 개조되었다는건 재밌어 보이긴 하지만요.

조커

2016-05-10 10:22:25

역시 사이트 오너님 댓글에도 썼지만 딴 사람이 보기엔 참 재미있는 꿈은  맞긴 맞나봅니다.

뭐 이걸로 책상타고 날아가서 이세계 모험을 하는 동화를 단편으로 써볼까 싶기도 합니다만...필력이 모자라서 이것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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