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화에 이어 유카코의 코이치에 대한 집착은 계속됩니다. 한편,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코이치가 실종됐다는 걸 알고 찾으러 나서죠. 코이치는 어떻게든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는데... 마침 유카코가 올리브를 사러 공중전화로 간다는 것을 알고 에코즈를 이용해 소리를 붙여서 죠스케에게 연락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전화 너머로 나는 바다 소리를 들은 죠스케는 곧장 어디인지 직감하죠.
어쨌든, 유카코는 다시 코이치가 있는 별장으로 돌아가고, 코이치가 애써 막아 놓은 문을 여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코이치의 에코즈 ACT 2가 각성했습니다. 소리를 실체화시키는 능력이죠. 대치 끝에 유카코는 절벽으로 날아가고, 머리가 하얗게 변해 버립니다. 그래도 유카코는 에코즈를 놔 주지 않는데... 절벽이 갈라지고, 유카코가 바다로 떨어졌죠. 그리고 바로 밑에는 뾰족한 바위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바위가 '디요용' 하더니 유카코를 튕겨내 다시 절벽 위로 올려냅니다. 유카코는 코이치를 죽이려고 하면서까지 가지려고 했는데, 코이치는 오히려 유카코를 살렸습니다. 그걸 아무것도 모르는 어부들이 봤고, 그 때부터 그곳은 '디요용 곶'이라고 해서 모리오초의 새로운 명물이 되었습니다.
그 뒤... 코이치는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유카코의 특훈(?)이 어찌됐던간 효과는 확실히 있었던 듯합니다.
다음화는... 먹방(?)이 되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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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조커
2016-05-30 19:11:24
모리오초의 명물이라고 해서 토니오의 레스토랑을 말하는줄 알았습니다(....)
아 진짜 토니오의 요리만큼은 먹어보고 싶네요(...)
마드리갈
2016-05-30 22:14:35
야마기시 유카코의 무서운 모습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아요.
역시 미저리의 그 간호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답게 집착도 병적이고, 게다가 능력이 이미 인간의 것은 넘어 있고,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런 사람이 되지 않아서, 그리고 저런 사람을 만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스탠드 능력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그 곶은 모리오쵸의 새로운 명물로 불릴만하겠어요.
역시 모리오쵸의 일상은 기묘 그 자체...
SiteOwner
2016-06-05 13:08:12
야마기시 유카코는 행동도 행동이지만 말하는 게 너무 거칠어서 혐오감까지 들었습니다. 3부의 머라이어는 그냥 입만 험할 뿐이었지만, 야마가시 유카코는 표현 자체가 굉장히 잔인하다 보니 싫어지는 게 어쩔 수가 없는 수준...눈이 뒤집힌 듯 달려드는 모습, 그리고 모발이 갑자기 희게 세는 것을 보니 춘추전국시대의 오자서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코이치의 영어성적이 16점에서 100점으로...하긴 생명에 위협을 받았으니 뭔들 못하겠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물론 야마기시 유카코가 히로세 코이치에게 썼던 방법은 현실의 교육자나 학부모가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런데 기대 가능할까요. 이미 국내에는 스터뒤주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가정용 스터디룸이 인기를 끌고, 해외에는 스터디볼이라고 불리는 학생의 발목에 채우는 족쇄도 나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