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는 드디어 죠죠 4부의 중간보스인 레드 핫 칠리 페퍼와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름은 뭔가 세 보이기는 한데... 막상 보니까 그렇게 센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본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죠스케의 집에 침입한 레드 핫 칠리 페퍼는 죠타로를 상대하기 위한 예행연습을 할 겸해서 죠스케를 상대했습니다. 물론 죠스케가 호각이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죠.
그리고 죠타로는 죠스케, 오쿠야스, 코이치를 주변에 전혀 전기가 없어 보이는 곳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거기서 죠셉 죠스타가 온다고 말해 주죠. 그런데... 레드 핫 칠리 페퍼는 이미 오쿠야스가 타고 온 오토바이의 배터리에 숨어 모든 것을 엿듣고 있었습니다. 레드 핫 칠리 페퍼는 곧장 오토바이를 타고 모리오 항구로 향하지만... 오쿠야스가 더 핸드로 따라잡습니다. 그리고 오쿠야스가 레드 핫 칠리 페퍼를 상대하죠.
대결 끝에 레드 핫 칠리 페퍼는 전기가 바닥나 리타이어할 위기였는데, 레드 핫 칠리 페퍼의 함정에 걸려든 오쿠야스가 땅을 지워 버리고, 레드 핫 칠리 페퍼는 그대로 다시 원기를 회복합니다. 오쿠야스가 지운 부분에 고압 케이블이 있었던 거죠. 그대로 더 핸드의 오른팔을 잘라 버리고 오쿠야스를 전선 속으로 끌고 들어가 버립니다. 하지만 오른팔이 남아 있던 덕에 오쿠야스를 복구할 수 있었죠.
그건 그렇고... 죠타로와 죠스케가 태연히 전략을 논하는 모습은 참... 뭐 크레이지 D가 있었으니 승산은 있었지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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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6-06-13 21:19:07
레드 핫 칠리 페퍼는 빨갛지도 맵지도 않고 말씀하신 대로 별로 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굉장히 위협적인 것만은 틀림없어요. 전선을 타고 이동한다는 점에서, 전기동력 및 전자신호에 많이 의존하는 현대사회 속에 침투하면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지닐 수 있으니까요. 이미 니지무라 케이쵸가 그렇게 희생당했던 전력이 있었고, 쿠죠 죠타로와 스피드왜건 재단이 연락을 할 때 간첩 접선하듯이 인편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밖에 없었는데다 주요 인물들이 모일 때도 전기가 통하지 않을 곳을 찾아야 했으니까요.
계속 글을 올려주시는 것도 좋지만, 코멘트에 답하시는 것은 더욱 좋지 않을까 싶어요. 반드시 개별 코멘트에 대해서 하나하나 하실 필요는 없으니까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SiteOwner
2016-06-15 22:53:54
강하다고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긴 게 강한 셈입니다. 그러니 레드 핫 칠리 페퍼가 그렇게 강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방심해도 좋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기 마련. 이미 스틸리 댄의 스탠드 러버즈가 그 자체는 약하지만 죠죠 일행을 아주 지독하게 괴롭힌 사례가 있습니다.
오쿠야스의 팔이 잘렸던 것은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그렇게 고압선들이 잘렸는데 모리오쵸와 그 일대는 혼란이 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위에서 동생이 지적한 부분은 반드시 명심해 주십시오.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탈다림알라라크
2016-06-15 23:55:28
아무래도 레드 핫 칠리 페퍼는 전기가 있어야 움직이는, 여느 스탠드와는 매우 성격이 다른 스탠드죠. 그런데 그 대사로 알 수 있는 본체의 성격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더한 것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는 코멘트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