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직업교육 1년과정에도 방학이 있냐? 물으신다면....예 있습니다
방학동안 저번에 언급한 토지를 구입한 곳에 내려가서 농사일을 1주일만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럴 생각은 연초에 없었습니다만....저번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자존감과 의지가 심해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하루하루 알콜의 섭취량이 늘어만 가는 상황인데다 이런 상황에선 좋은 직장에 취업은 커녕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질거 같아서...몸도 좀 단련하고 기분 전환도 할겸...땅을 구입한 곳에 가서 뭔가 일구는 척이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어차피 제 땅 소유니까 거기서 텐트를 치고 뭘하던 제 자유니까 말이죠.(곁의 마을 주민들에게 민폐만 안된다면야....)
모든걸 잊을순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다른 걸 하다보면 잊혀지겠죠.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지 않는한....
떨어져버린 자존감만은 어떻게 할수 없어도 기운이라도 차려야 다음일을 도모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도 좀전까지 술독에 빠져서 헤롱대다가 정신을 차린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 싶어서 이번 단기 현장실습이 끝나면 오는 방학에 휴양과 기분전환겸 시골로 내려가서 핸드폰과 SNS등등의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끊고 자연과 어울려보고 싶습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6
|
2025-03-02 | 160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3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0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3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5
|
2020-02-20 | 3922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50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3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4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57 | |
6034 |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2025-04-10 | 1 | |
6033 |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
2025-04-09 | 10 | |
6032 |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
2025-04-08 | 20 | |
6031 |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1
|
2025-04-07 | 31 | |
6030 |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2
|
2025-04-06 | 35 | |
6029 |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2025-04-05 | 32 | |
6028 |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6
|
2025-04-04 | 81 | |
6027 |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2
|
2025-04-03 | 37 | |
6026 |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2
|
2025-04-02 | 58 | |
6025 |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2
|
2025-04-01 | 50 | |
6024 |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3
|
2025-03-31 | 76 | |
6023 |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3
|
2025-03-28 | 83 | |
6022 |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2
|
2025-03-26 | 48 | |
6021 |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2
|
2025-03-25 | 56 | |
6020 |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2
|
2025-03-24 | 53 | |
6019 |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2
|
2025-03-23 | 57 | |
6018 |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2
|
2025-03-22 | 61 | |
6017 |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2
|
2025-03-21 | 68 | |
6016 |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2
|
2025-03-20 | 59 | |
6015 |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2025-03-19 | 61 |
2 댓글
SiteOwner
2016-07-02 23:05:00
휴식은 중요하지요. 특히 여러 고민을 안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삼국지연의의 유비도, 혼탁한 천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지만 망중한을 쪼개어 채마밭을 일구고 돗자리를 짜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훗날, 천하삼분지계의 한 축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다른 이유로 술을 좀 마셨네요.
낮에는 덥다가도 저녁에는 시원해져서 기분이 좋다 보니 동생과 맥주 한잔씩 하고 있습니다.
마드리갈
2016-07-04 00:05:15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휴식은 중요하죠. 게다가 좋은 휴식은 더욱 중요해요.
그리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시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더욱 강하게 단련하시길 기원해요.
술을 아예 멀리하기보다는 적절히 마시는 것이 건강상 좋기는 하지만, 기분이 안좋다고 술에 의존하시는 건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우선 자신이 건강하게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