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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카도카와 게임즈의 웹게임 '함대 컬렉션 ~칸코레~'의 패러디.
1. 소서도 지나고 날씨가 본격적으로 여름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낮만 되도 햇볕에서 따끈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게 불판에서 구워지는 고기가 된 느낌이네요. 이제 7,8,9 지옥의 3개월을 깡으로 버틸 시간이 왔으니 어떻게든 견뎌내야 겠습니다.
2. 요새 후타바/28(ふたば)ちゃんねる님이나, 피쿠토/ぴくとはうす님의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구독해 보고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주 종목은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실황 방송이나 다양한 모드 소개 영상이라 보다보면 재밌더군요. 그외엔 오스케/Aquarium OUSUKE 님의 영상 중, 마인크래프트 블럭의 미니어처를 만드는 영상만 골라 보고 있습니다. 요컨대 셋 다 마인크래프트 관련인데 후타바 님이나 피쿠토 님이 직접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녹화해 올린다면 오스케 님은 거기에 나오는 블럭들을 실제 미니어처로 제작해 만드는 영상이죠.
3. 다른 곳에서 아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마인크래프트 멀티 서버를 즐기고 있는데 거기서 솜씨 좀 발휘해 이것저것 만들고 있습니다.
맨 오른쪽이 반절을 유리로 덮은 토러스, 12시 상단의 마커 같은 것이 유리돔과 그 위에 만든 인공위성, 그 바로 오른쪽 아래에 있는게 도쿄타워 Mk-1, 오른쪽 아래가 도쿄타워 Mk-2, 도쿄타워 Mk-2 왼쪽에 있는건 비행선과 전용 계류장. 6시 방향에 있는게 64x64 크기의 동방프로젝트 콘파쿠 요우무의 양모 아트(일전에 아트홀에 픽셀아트로 올렸던 그겁니다), 그 왼쪽 상단이 중국은행 빌딩입니다. 최근들어서 뭔가 아이디어가 번뜩번뜩 떠올라서 생각날때마다 뚝딱뚝딱 만들고 있네요.
4. 역시나 마지막으로 피규어 이야기.
디즈니 미니피겨 시즌 1의 앨리스를 단품으로 구매했고, 그외엔 큐포쉬 웨이트리스 소체와 원더페스티벌 한정품으로 발매된 피그마 시부야 린 저지 버전과 시마무리 우즈키 저지 버전 정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초합금 미라클 변형 하츠네 미쿠x로디같이 애매해서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제품들도 몇가지 있는데 기회가 닿는대로 소개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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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6-07-10 22:10:05
요즘 더운 건 둘째치고, 체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게 느껴지네요. 여름은 제 계절인데다 이전에는 이 정도로까지 심각하지는 않았는데, 게다가 먹는 것도 운동도 꼬박꼬박 챙기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지나가는 비처럼 이것도 지나가는 것일지...더위에 각별히 조심하시길 부탁드려요.
여러가지를 만드시는군요. 마인크래프트로.
아트홀에 올려주신 것들도 보고 코멘트를 해야 하는데 자꾸만 늦어지네요.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기도 슬슬 겁이 날 정도인 동시에, 그렇다고 부실한 코멘트를 할 수도 없는 터라 여러모로 고민과 죄의식만 쌓여가네요. 이런 것도 문제라면 문제일텐데...
피규어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파스큘라
2016-07-13 18:47:31
더운 것보다 밤에 습해서 안그래도 안오는 잠이 더 안와 죽을 맛입니다. 선풍기를 최대풍속으로 돌리고 있어도 더운데 끄면 바로 열기가 느껴지더군요... 벌써 스무번 넘게 견뎌온 여름이니 올해도 어떻게든 되겠죠 :()
코멘트는 어차피 딱히 신경 안쓰고 있고 운영진 분들도 바쁘신거 아니 굳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시간나실때마다 한두개씩 달아주셔도 그걸로 만족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SiteOwner
2016-07-11 21:18:24
요즘같이 더운 나날에는 체력저하도 무제이지만 음식물의 부패 등도 굉장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여러모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간혹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의외의 높은 성과가 나기도 합니다.
역시 파스큘라님도 그 시너지 효과를 누리시는 것 같아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피규어는 아트홀에 올려주신 게시물에 언급된 것들이군요. 그것도 읽어보고 코멘트하겠습니다.
파스큘라
2016-07-13 19:00:58
사실 여름이 괴로운 이유가 그거때문이기도 하죠. 어차피 여름에 딱히 갈 곳도 없고 가게는 계속 에어컨을 켜고 있으니 오히려 냉방병 걱정부터 해야할거 같네요. 언제나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합니다.
대개는 사실 혼자서도 만들고도 남지만 아무래도 혼자 하면 귀찮아서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보니 남들하고 같이 만드니 재밌어서 계속 이것저것 만들게 되더군요. 최근에 상당히 마음에 든 도쿄타워 조형물을 찾아서 복제할 계획을 세워뒀는데 어느정도 진척이 생기면 그것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트홀에 언급된 것들도 있고 아직 소개도 안한 것들도 잔뜩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