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스큘라 컬렉션 ~파스코레~

파스큘라, 2016-07-09 18:52:53

조회 수
159

제목은 카도카와 게임즈의 웹게임 '함대 컬렉션 ~칸코레~'의 패러디.

 

 

1. 소서도 지나고 날씨가 본격적으로 여름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낮만 되도 햇볕에서 따끈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게 불판에서 구워지는 고기가 된 느낌이네요. 이제 7,8,9 지옥의 3개월을 깡으로 버틸 시간이 왔으니 어떻게든 견뎌내야 겠습니다.

 

2. 요새 후타바/28(ふたば)ちゃんねる님이나, 피쿠토/ぴくとはうす님의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구독해 보고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주 종목은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실황 방송이나 다양한 모드 소개 영상이라 보다보면 재밌더군요. 그외엔 오스케/Aquarium OUSUKE 님의 영상 중, 마인크래프트 블럭의 미니어처를 만드는 영상만 골라 보고 있습니다. 요컨대 셋 다 마인크래프트 관련인데 후타바 님이나 피쿠토 님이 직접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녹화해 올린다면 오스케 님은 거기에 나오는 블럭들을 실제 미니어처로 제작해 만드는 영상이죠.

 

3. 다른 곳에서 아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마인크래프트 멀티 서버를 즐기고 있는데 거기서 솜씨 좀 발휘해 이것저것 만들고 있습니다.

 

2016-07-09_01.30.49.png


멀티 서버 지도인데, 이중 동그라마 친 것들이 제 작품들입니다.

맨 오른쪽이 반절을 유리로 덮은 토러스, 12시 상단의 마커 같은 것이 유리돔과 그 위에 만든 인공위성, 그 바로 오른쪽 아래에 있는게 도쿄타워 Mk-1, 오른쪽 아래가 도쿄타워 Mk-2, 도쿄타워 Mk-2 왼쪽에 있는건 비행선과 전용 계류장. 6시 방향에 있는게 64x64 크기의 동방프로젝트 콘파쿠 요우무의 양모 아트(일전에 아트홀에 픽셀아트로 올렸던 그겁니다), 그 왼쪽 상단이 중국은행 빌딩입니다. 최근들어서 뭔가 아이디어가 번뜩번뜩 떠올라서 생각날때마다 뚝딱뚝딱 만들고 있네요. 

 

4. 역시나 마지막으로 피규어 이야기.

디즈니 미니피겨 시즌 1의 앨리스를 단품으로 구매했고, 그외엔 큐포쉬 웨이트리스 소체와 원더페스티벌 한정품으로 발매된 피그마 시부야 린 저지 버전과 시마무리 우즈키 저지 버전 정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초합금 미라클 변형 하츠네 미쿠x로디같이 애매해서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제품들도 몇가지 있는데 기회가 닿는대로 소개해보죠.

파스큘라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16-07-10 22:10:05

요즘 더운 건 둘째치고, 체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게 느껴지네요. 여름은 제 계절인데다 이전에는 이 정도로까지 심각하지는 않았는데, 게다가 먹는 것도 운동도 꼬박꼬박 챙기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지나가는 비처럼 이것도 지나가는 것일지...더위에 각별히 조심하시길 부탁드려요.


여러가지를 만드시는군요. 마인크래프트로.

아트홀에 올려주신 것들도 보고 코멘트를 해야 하는데 자꾸만 늦어지네요.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기도 슬슬 겁이 날 정도인 동시에, 그렇다고 부실한 코멘트를 할 수도 없는 터라 여러모로 고민과 죄의식만 쌓여가네요. 이런 것도 문제라면 문제일텐데...


피규어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파스큘라

2016-07-13 18:47:31

더운 것보다 밤에 습해서 안그래도 안오는 잠이 더 안와 죽을 맛입니다. 선풍기를 최대풍속으로 돌리고 있어도 더운데 끄면 바로 열기가 느껴지더군요... 벌써 스무번 넘게 견뎌온 여름이니 올해도 어떻게든 되겠죠 :()


코멘트는 어차피 딱히 신경 안쓰고 있고 운영진 분들도 바쁘신거 아니 굳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시간나실때마다 한두개씩 달아주셔도 그걸로 만족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SiteOwner

2016-07-11 21:18:24

요즘같이 더운 나날에는 체력저하도 무제이지만 음식물의 부패 등도 굉장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여러모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간혹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의외의 높은 성과가 나기도 합니다.

역시 파스큘라님도 그 시너지 효과를 누리시는 것 같아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피규어는 아트홀에 올려주신 게시물에 언급된 것들이군요. 그것도 읽어보고 코멘트하겠습니다.

파스큘라

2016-07-13 19:00:58

사실 여름이 괴로운 이유가 그거때문이기도 하죠. 어차피 여름에 딱히 갈 곳도 없고 가게는 계속 에어컨을 켜고 있으니 오히려 냉방병 걱정부터 해야할거 같네요. 언제나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합니다.


대개는 사실 혼자서도 만들고도 남지만 아무래도 혼자 하면 귀찮아서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보니 남들하고 같이 만드니 재밌어서 계속 이것저것 만들게 되더군요. 최근에 상당히 마음에 든 도쿄타워 조형물을 찾아서 복제할 계획을 세워뒀는데 어느정도 진척이 생기면 그것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트홀에 언급된 것들도 있고 아직 소개도 안한 것들도 잔뜩 있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2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7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4
5848

법 앞의 평등을 생각하며

2
  • new
SiteOwner 2024-10-06 12
5847

인도양의 차고스제도, 영국에서 모리셔스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0-05 23
5846

몬테베르디의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를 감상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4-10-04 17
5845

마법세계의 차창 너머로

3
  • file
  • new
마키 2024-10-03 46
5844

옛 한자를 쓰면 의미가 위험해지는 일본어 단어

2
  • new
마드리갈 2024-10-03 34
5843

부정확한 인용은 신뢰도 하락의 지름길

2
  • new
마드리갈 2024-10-02 39
5842

역시 10월 1일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줘야죠

2
  • new
마드리갈 2024-10-01 48
5841

사흘 뒤 출국. 어디를 가볼지 고민중입니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30 102
5840

폴리포닉 월드의 시마나가시(島流し)

2
  • new
마드리갈 2024-09-29 46
5839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

4
  • new
Lester 2024-09-28 90
5838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

2
  • new
SiteOwner 2024-09-27 51
5837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6 54
5836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

2
  • new
마드리갈 2024-09-25 58
5835

철야의 노래

2
  • new
마드리갈 2024-09-24 60
5834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

2
  • new
SiteOwner 2024-09-23 62
5833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

4
  • new
마드리갈 2024-09-22 87
5832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1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65
5831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2
  • new
SiteOwner 2024-09-20 73
5830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4-09-19 75
5829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11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