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죠스케의 머리를 가지고 놀리면...

탈다림알라라크, 2016-07-10 20:59:10

조회 수
173

Heaven's Door.jpg

스탠드명: 키시베 로한 본체: 헤븐즈 도어


이번 화에서는 코이치가 전번처럼 로한의 이야기 소재가 되기 위해 로한의 집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와서 전번처럼 책이 됩니다. 다행히 낌새를 눈치챈 오쿠야스와 죠스케가 로한의 집에 쳐들어왔죠. 하지만 오쿠야스도 로한의 원고를 보고 책이 되고 맙니다. 그 다음으로는 죠스케가 들어오는데, 로한은 오쿠야스에 안전장치를 해 둔 상태였고, 죠스케는 로한의 능력에 당하지 않기 위해 눈을 감고 로한에게 돌진합니다. 로한은 죠스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죠스케의 머리를 가지고 험담을 했고 죠스케는 계획대로 눈을 뜹니다. 그리고 원고를 보여 주는데...


죠스케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로한이 맞고 나가떨어졌죠. 머리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린 죠스케에게는 무용지물일 뿐이었습니다. 뭐... 만화를 그렇게 빨리 그리는 로한이 1달간 휴재할 정도면 말 다했죠. 


그건 그렇고 이번화부터 오프닝이 바뀌었습니다. 저번 오프닝이 가볍고 일상스러운 느낌이라면 이번 오프닝은 좀 시리어스하게 바뀌었습니다. 퀄리티 또한 전의 오프닝들에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탈다림알라라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6 댓글

마드리갈

2016-07-10 21:14:15

키시베 로한의 도발은 뭐랄까 적토마를 탄 여포를 상대로 따라잡을 수 있으면 따라잡으라고 부추긴 거나 다름없었어요. 히가시카타 죠스케를 도발할 포인트는 가장 잘 골랐는데, 그의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는 미처 몰랐던 게 화근이라면 화근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리젠트 헤어스타일을 모욕당하면 그냥 이성을 잃는 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었어요.

절체절명상태의 자신을 구해 주었던 그 이름모를 히어로가 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고, 그는 그 히어로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그런 스타일을 하고 있었으니, 헤어스타일을 모욕당하면 그 히어로가 모욕당하는 것과 동일해서 자연히 분노가 폭발할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7-17 22:01:39

뭐... 헤븐즈 도어니까 가능한 거겠죠. 그걸로 강점, 약점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으니 그만큼 유용한 스탠드가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심오한(?) 부분까지는 알려주지 않는다는 게... 그래서 스탠드의 밸런스가 맞춰지는 것 아닐까요.

팔라이올로고스

2016-07-11 19:14:55

저기서 로한이 죠스케 사연듣고 소잿감이라면서 좋아하는 장면보고 소름이 돋았죠.

탈다림알라라크

2016-07-17 22:02:19

뭐, 로한이라면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애초에 리얼리티를 위해 거미 체액도 빨아먹은 양반이니.

SiteOwner

2016-07-11 21:08:02

누구라도 역린은 하나 있는 법이고, 그걸 건드리면 나쁜 상황으로 번지는 것은 필연입니다.

그래서 키시베 로한은 경솔했습니다. 도발의 포인트는 아주 잘 잡았지만, 그 대가가 너무나도 큰 게 정말 큰 문제였습니다. 그나저나 키시베 로한도 참 대단하군요. 그렇게 책장에 깔리고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 맞아도 휴재 1개월로 끝났다니, 일반인같았으면 이미 절명했을 수준이겠지요.


그런데 정말 스탠드 이름이 키시베 로한이고 본체가 헤븐즈 도어로 표기되었군요.

죠죠의 기묘한 러시아식 유머라고 해야 할까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7-17 22:05:06

뭐, 그런데 로한이라면 병상에서도 소재만 있으면 펜을 잡을 양반이니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죠스케와 있었던 경험도 좋은 경험이라며 써먹을 수도 있고...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5898

왜 또 입원할 상황이...

5
  • new
마드리갈 2024-11-27 21
5897

돌아왔습니다만 정신없군요

2
  • new
SiteOwner 2024-11-26 1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37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4-11-21 29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4-11-20 32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2
  • new
마드리갈 2024-11-19 34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4
  • new
마드리갈 2024-11-18 6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8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1
  • new
SiteOwner 2024-11-16 36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70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4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2
  • new
마드리갈 2024-11-13 46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2
  • new
마드리갈 2024-11-12 49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11-11 51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5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1
  • new
SiteOwner 2024-11-09 5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18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2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56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