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2의 최신DLC인 콘클레이브는 지금까지의 DLC중 최악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보통 문제점으로 지정되는것은 '새로 추가된 위협도 시스템(설명하자면 한국가가 좀 지나치게 호전적이면 주변국가들이 위협을 느껴 연합을 결성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이 너무 엄격하다.', '거대국가가 지나치게 자주 선거왕정으로 바뀐다.'등등인데... 전 이 DLC의 문제가 '봉신들의 힘이 너무 지나치게 쎈거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대부분의 서구왕정들은 짧으면 중세, 심하면 근세까지도 군주가 바지사장이 되버리는 경우가 흔하기야 했습니다만... 이게 지나치게 심해서 비잔티움같이 군주말안듣다가 맹인이 되버리는 일이 잦았던 국가까지도 봉신들 몇명에게 휘둘려서 선거군주정이 되버리는건 너무 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시스템도 조금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생각하는게... 기본적으로 주교령을 군주들이 설치한 이유가 시끄러운 봉건봉신들대신 자기말 잘듣는 애들이 필요해 만든 시스템인데 얘들마저 퇴위파벌이라던가 선거군주정 파벌에 들어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시스템이 조금 복잡해지는 한이 있더라도 군주를 결사옹호하는 왕당파, 신권을 위해 움직이는 신권파, 기회주의자들, 왕을 약화시킬 생각만 가득한 독립파등 파벌을 조금 세분화시키는게 조금 낫지 않겠냐? 뭐, 이런 생각도 듭니다.
도시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1453, 콘스탄티노플에서. 유언.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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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6-07-14 05:50:46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서였을까요?
일단 그렇게 보이기는 한데,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와의 거리가 많이 멀어지는 것도 확실히 문제이기는 하네요. 게다가 여러모로 정교하지 못한 부분도 많이 보이네요. 이런 것들도 피드백이 많이 들어가야 개선되겠어요.
운영진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개기다" 라는 표현 대신에 다른 표현을 써 주셨으면 해요.
이용규칙 게시판 제9조를 참조해 주세요.
팔라이올로고스
2016-07-15 12:02:21
아, 죄송합니다. 솔직히 말안듣는 봉신들때문에 너무 고통받다 보니 좀 발언이 격해졌나 봅니다.
SiteOwner
2016-07-19 21:03:25
난이도가 너무 높아지면 게임 플레이에서 즐거움이 급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만족감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확실히 불만이 많이 생기겠습니다.
개발사 공식 커뮤니티같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팔라이올로고스
2016-07-19 23:37:33
아, 스팀 공식커뮤니티라던가 개발사 SNS같이 의견을 제출할 공간은 넘쳐납니다. 제가 못그러는거야...제가 영어가 별로라서(...) 뭐, 거기다가 개발사 직원복지가 굉장해서 7월초부터 8월달까진 쭈~욱 여름휴가라더군요. 어찌보면 부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