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적게나마 기부에 참여합니다.

조커, 2016-08-30 22:42:28

조회 수
129

유엔난민기금의 광고에서 만족스런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것도 모자라 난민으로 어렵게 사는 아이들을 보고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서 결국 등록하고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돈을 벌기는 커녕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배우는 와중이라 넉넉하게 하지는 못하고 한달에 2만원으로 타협을 봐야했습니다.


이 약소한 돈으로 도움이 될것인가 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만....그래도 광고하듯이 한달에 2-3만원이면 영양식 공급을 할수 있다라는 말이 그저 사실이길 비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힘은 없지만 그냥 가만히 방관하는 것보단 약소하게나마 위선이라 불릴지라도 기부로서 도움을 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오늘 첫 기부금 2만원을 냈습니다. 부디 이 보잘것없는 금액이 광고에서 나온 것마냥 아이들에게 하루 한끼라도 제대로 공급되는데 쓰이길 빌면서....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3 댓글

파스큘라

2016-08-30 23:36:57

스스로 행동에 나서신다는게 어디에요.

스스로의 행동에 자부심을 가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마드리갈

2016-09-02 23:40:34

정말 대단하세요. 기부활동을 실천하시다니...

조커님이 정말 높게 보여요.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그게 왜 위선이예요. 그렇게 작은 지출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큰 힘이 되는 것이니까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듯한데요?

그리고, 그렇게 기부에 나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될테니, 충분히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거예요. 확실히.

SiteOwner

2016-09-11 20:03:23

멋집니다. 조커님의 기부금이 세상을 보다 밝게 만드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씨앗 하나는 작지만, 그 씨앗이 싹트고 자라나서 후일에 많은 씨앗을 만들기 마련이니 액수가 적다고 부끄러워하실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욱 긍지를 가져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행동해 보고 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5898

왜 또 입원할 상황이...

5
  • new
마드리갈 2024-11-27 21
5897

돌아왔습니다만 정신없군요

2
  • new
SiteOwner 2024-11-26 1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37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2
  • new
SiteOwner 2024-11-21 29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4-11-20 31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2
  • new
마드리갈 2024-11-19 34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4
  • new
마드리갈 2024-11-18 6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8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1
  • new
SiteOwner 2024-11-16 36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70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4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2
  • new
마드리갈 2024-11-13 46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2
  • new
마드리갈 2024-11-12 49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4-11-11 51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5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1
  • new
SiteOwner 2024-11-09 5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18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2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56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