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철탑에 사는 사나이

시어하트어택, 2016-10-30 11:09:20

조회 수
161

슈퍼 플라이. 철탑 모양의 스탠드입니다. 일반인도 볼 수 있죠.


Super Fly.jpg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망원경으로 변해 있는 미키타카를 보게 됩니다. 미키타카는 이상한 철탑 하나를 보고 있었죠. 거기에는 가재도구가 다 갖춰져 있고, 아래에는 농장 같은 것도 있고, 심지어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카네다이치 토요히로라고 합니다. 죠스케는 카네다이치의 말에 철탑 안으로 들어오는데... 알고 보니 그것은 요시히로의 사주를 받은 카네다이치의 속임수였습니다. 그가 사는 철탑 자체가 '슈퍼 플라이'라는 이름의 스탠드이며 안에 누군가 갇혀 있으면 카네다이치는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철탑을 열심히 두들겨 봤지만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둘에게 에너지가 되돌아왔죠.


그런데... 카네다이치가 탈출하려는 와이어는 사실 미키타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카네다이치는 다시 슈퍼 플라이 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와이어를 끊어 버리는데... 사실 그 와이어는 슈퍼 플라이의 일부였고 에너지가 되돌아와 미키타카는 철탑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한편 코이치와 토모코는 누군가를 보고 나서 실종되었고, 로한의 집에는 또 누군가 찾아왔습니다. 하야토는 자기 아빠로 변장한 키라를 추적하고 있고요. 과연 다음 화는 어떤 내용으로 이어질지...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6-11-01 11:19:46

구조물 형태의 스탠드라면 수퍼플라이 이외에도 이미 3부에 스트렝스가 나온 적이 있었죠.

그런데 수퍼플라이는 더욱 기묘하군요. 사람이 스탠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스탠드가 사람을 다루는, 무슨 러시아식 스탠드인가 싶어요. 카네다이치 토요히로는 그래서 철탑 안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고...

이번에는 하제쿠라 미키타카가 대활약을 했는데 부상을 입었어요. 어떻게 되려나...


히로세 코이치, 그리고 간만에 나온 히가시카타 토모코는 실종, 키시베 로한은 누군가를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며 미행하는 소년의 이름이 카와지리 하야토임을 알게 된 한편 집에 누군가가 찾아오고...다음 회차의 내용전개방향 자체를 예측할 수가 없네요.

마키

2016-11-01 14:10:01

죠죠의 스탠드가 정말 재밌는게, 형태도 능력도 천차만별이다보니까 그만큼 주인공의 대응 방법도 다양해지기 마련이고, 몇몇 스탠드는 소개해주신 수퍼플라이나 마드리갈님이 언급하신 스트렝스 처럼, 일반적인 사물이나 구조물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처음 봤을때는 스탠드인지 뭔지조차 파악도 못하는 개체들도 있어서 그만큼 전투가 다양하게 전개된다는게 재밌습니다.

SiteOwner

2016-11-16 23:29:27

저는 이 수퍼 플라이와 이후의 회차에 등장하는 치프 트릭을 인간의 오랜 이기심이 실체화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 주술의식에 사용되었던 액막이 인형같은 것이 자신의 병을 그 물체에 옮겨서 버리고 그것을 줍게 된 타인에게 옮게 만들어서 자신의 화를 타인으로 전이시키는 것인데, 수퍼 플라이, 치프 트릭 모두 대신 희생될 자를 기다리고 있는데다 스탠드 유저가 아닌 일반인도 보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형태로 감지할 수 있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쩌면 다양한 스탠드들이, 문명의 발달에 의해 표면화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쉽게 버릴 수 없는 인간의 어두운 단면을 특수능력으로 발현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무서운 게 아닐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7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0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5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24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5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3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4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59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7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11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18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23
6038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

7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4-14 102
6037

엑스포 이야기 약간.

4
  • new
SiteOwner 2025-04-13 74
6036

미국의 제조업 천시 마인드는 여전합니다

3
  • new
SiteOwner 2025-04-12 51
6035

트럼프라면 중국에 대해 1000% 관세율을 적용할 듯?

3
  • new
마드리갈 2025-04-11 48
6034

NHK에서도 애니에 출연하는 성우들이 자주 나오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10 37
6033

이번주의 피로가 지난 수년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4-09 45
6032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2
  • new
SiteOwner 2025-04-08 48
6031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4-07 50
6030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06 52
6029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new
마드리갈 2025-04-05 45
6028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

8
  • new
SiteOwner 2025-04-04 116
6027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

2
  • new
마드리갈 2025-04-03 50
6026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

2
  • new
마드리갈 2025-04-02 61
6025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

2
  • new
마드리갈 2025-04-01 54
6024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31 110
6023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3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3-28 12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