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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오쿠 하나코의 노래이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제곡 '변하지 않는 것'과 아라이 케이이치의 대표작 '일상'의 이중 패러디. 동시에 전자의 곡을 BGM으로 사용한 후자의 매드무비 제목이기도 한 삼중 패러디.
1. 야간 편의점 근무는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의 연속입니다. 딱히 진상 손님도 없고 그 이전에 손님들도 1시간에 서너명 정도 오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어제는 새벽에 취객이 행패부리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해달라셨던 택시기사분, 새벽 3시 경에 맥주를 사가시고는 앞쪽 테라스에서 사람 불러다 마시다가(참고로 이때 기온이 영상 3도 언저리) 가게 정리한다고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야외 테이블과 테라스에 맥주를 쏟고는 그대로 도주한사라진 손님, 동전만 무려 4만 2천원 어치(100원 270개, 500원 29개, 50원 10개)를 가져와 티머니를 충전해달라신 아주머니 덕분에 다른 날 보다 조금 재밌었습니다.
2. 취미생활은 여전히 지속중입니다. 소방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네온사인 DIY 키트를 수령받고, 레고를 사고, 피규어를 사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세들어사는 물건들이 점점 버라이어티해지고 있네요. 크라우드펀딩 아이템은 차후에 별도의 게시글로 올려볼 참입니다.
3. 그때그때 찍어둔 사진들로 소개하는 이번달 새 식객입주민들. 입수한지는 다들 좀 됐는데, 최근에 포럼 상태가 좀 메롱이라 이제야 올려보네요.
소체는 자사의 큐포시 프렌즈 소체나, 가장 장식물이 적은 스쿨미즈 소체를 쓰라고 권장하고 있으나 저는 둘 다 갖고있지 않은 관계로 기존에 갖고있는 엑스트라 웨이트리스 복에서 치마나 어깨 장식같은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억지로 파카 원피스만 씌워놨습니다. 웨이트리스 소체에 맨발이 제공되지 않는 관계로 세트에 동봉된 신발은 착용할 수 없다는게 흠. 또 마키의 헤어스타일 문제로 후드는 반쯤 억지로 씌운거기 때문에 평상시엔 그냥 벗겨놓은 상태로 전시중입니다.
세트 구성은 엔젤 파카 원피스, 별모양 헤어 악세사리, 활과 하트모양 촉이 달린 화살, 스트랩 슈즈 한벌이 동봉되며 소체는 별도로 구비해야 합니다. 그래도 전체에 덮어씌워지는 특성상 안의 복장을 알 수 있는건 다리 뿐이기에 의외로 제법 잘 어울립니다. 헤어 악세사리는 자석 결합식이고 넨도에도 악세사리 장비 용으로 자석이 가끔 쓰이긴 하지만 마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관계로 양면테이프로 살짝 붙여놓기만 한 상태. 또 의상을 입힌 상태에선 지지대를 쓸 수가 없는데 어차피 큐포시는 자석 스탠드로 자립이 가능한 사양이라 크게 문제될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의상 자체는 이름 그대로 천사를 이미지화한 새하얀색의 민소매 파카 원피스인데, 후드와 치맛단의 레이스, 오른쪽의 녹색 별모양 장식과 등에 달린 분홍색 날개 장식이 특징. 동봉되는 화살은 화살촉이 클리어 레드의 하트 모양이라 꽤 예쁩니다. 또 파카 원피스는 실제 면 재질이라 만질때의 보들보들한 감촉이 이 제품 최고의 챠밍 포인트.
(하비인사이드의 해당 모델 리뷰)
2011년에 출시된 해당 연도 최고의 마스터피스로까지 평가받는 10220 폭스바겐 T1 캠퍼 밴 입니다. 고연령대(최소 14세 이상, 본 모델은 16세 이상)를 대상으로 한 'EXPERT' 카테고리의 제품으로서 총 부품수 1334 피스. 빨강 하양의 투톤 컬러를 사용한 경쾌한 색조합과 마이크로버스(정식명칭은 'Volkswagen Type 2', 본 모델을 비롯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익숙한건 1세대 T1 모델) 특유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충실히 재현한 외부 익스테리어의 묘사는 단연 일품입니다. 외부의 특기사항이라면 바퀴의 휠캡이 메탈릭 실버 도색이 입혀져 있고 전면의 폴크스바겐 엠블렘은 미러 스티커에 의해 거의 도금 수준으로 반짝거립니다.
완구로서의 기믹 면에서도 충실하여 차체 우측에 달린 3개의 문과 좌측의 운전석 문, 엔진룸 커버와 함께 처체 전면과 후방 유리창이 오픈되는 기믹이 있습니다. 또 이름이 괜히 캠퍼 밴이 아니라서, 이 제품의 마이크로버스는 말 그대로 캠핑카 사양이라 운전석을 제외한 내부 인테리어가 캠퍼 밴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체 우측의 문을 열면 서랍이나 선반등이 묘사되어 있고 내부에는 안쪽으로 접혀지는 폴딩 테이블 이라던가 필요할때는 침대로 접어서 쓸 수 있는 접의식 좌석, 개수대와 내부 조명 등의 인테리어가 짜임새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또 차체 측면의 창문에는 커텐을 이미지화한 전용 시트가 첨부되어 있는게 특징.
튼튼하게 차체 골조를 짜 맞추고 그 위로 1300여개의 부품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만드는 손맛과 내부 인테리어를 하나하나 갖춰가는 조립이 이 제품 최고의 백미. 몇군데 사소한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 단점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EXPERT' 라는 이름값을 하는 걸작으로 평가하는 모델입니다. 본래는 2011년 출시지만, 출시 당시에는 사재기니 뭐니 한데다 공급도 불안정해서 물량도 없길래 신경 끄고 있다가 최근에 레고 공식 쇼핑몰에서 입수.
세상에 이런 것도 나오는 구나 싶었던 물건. 올해 2월에 개최되었던 겨울 원더 페스티벌에서 샘플이 공개되었고 6월에 정식 상품으로서 발매된 Red Bull Air Race Transforming Plane 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됐다고 하는 레드불 에어 레이스를 계기로 출자사(쉽게 말해 자금을 내준 투자자)인 굿스마일이 제작한 일본 최초의 레드불 전 세계 오피셜 아이템으로서 레드불의 라이센스를 받아 당당하게 레드불 에어 레이스의 로고가 패키지에 실려 있습니다. 격납고(행거)를 모티브로 했다는 패키지는 해외 판매를 염두한 듯 전부 영어로 기재되어 있고 설명서에만 일본어가 병기되어 있습니다.
캔 모드는 전고 13.5cm, 직경 5cm로 시판되는 레드불의 240ml 캔과 똑같은 1:1 라이프 사이즈로서, 손에 잡았을 때의 크기나 감촉 또한 일반적인 음료수 캔의 그것 그대로. 변형을 위한 분할선과 식품으로서의 성분 표기법 및 용량 표기 등이 생략된 점, 상부의 따개가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에 각인된 정도라는 점을 제외하고 보면 배다른 형제인 시판 레드불 240ml 캔의 입체화 상품으로서는 최고 수준(?)의 고증과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또한 전체에 거의 도금에 가까울 정도로 번쩍거리는 메탈릭 도색이 입혀져 있어서 고저스합니다.
변형은 간단한 편이며, 밑부분을 열어 캔을 열어 젖히고 부분부분 접고 펼치고 후방 동체를 회전시키는 식으로 간단하게 변형됩니다. 형태는 레드불 에어 레이스에 참여했던 프롭기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수준. 캔 높이의 거의 80%가 그대로 동체와 날개를 구성하는 만큼 전장 22.5cm, 익폭 26cm, 높이 10.5cm 정도로 생각보다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은색과 군청색의 번쩍이는 메탈릭 도색이 특징적인 캔 모드와는 달리 에어플레인 모드 상태에서는 군청색을 기반으로 노란색이 포인트 컬러로 들어가 있습니다. 또 주익에 대문짝만하게 적힌 레드불의 이름이나 엔진 카울, 미익 등에 프린팅된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황소(Red Bull) 덕분에 척봐도 레드불의 비행기라는 존재감을 위풍당당하게 표출하고 있는게 에어플레인 모드의 감상 포인트. 특히 유일하게 캐노피만은 에메랄드빛으로 메탈릭 도색이 입혀져 있어서 키포인트 역할을 담당. 전용의 클리어 베이스가 동봉되고, 시판되는 레드불 캔 상부에 장착해서 디스플레이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음료수 캔이 비행기로 변형한다는 발상도 신선하고, 각 모드 상태에서의 완성도도 흠잡을데 없는 수준이므로 레드불을 좋아한다면 그렇게 나쁜 상품은 아닙니다만,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압박적인 가격. 발매 가격이 무려 1만엔으로 금속이라곤 나사밖에 안 들어간 주제에 슈퍼 로봇 초합금 같은 저가 합금 피규어와 맞먹는 수준. 피규어 관련 사이트 등지에서도 제품 정보를 제외한 이 제품이 대한 소개가 전무한 이유도 바로 이 무시무시한 가격 때문인듯 합니다.
처음 열어봤을때는 발매연기까지 거친 반년간의 기다림과 거의 20만원에 근접한 예약 구매 비용 따위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그리고 사실 여기에 올려도 되나를 걱정했던 요소가 이미 보여지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성인 피규어라서 노출 상태가 기본입니다. 그나마 제가 가진 다른 두 성인 피규어는 부품 교환으로 어느정도 전연령 비슷하게 보이도록 하고는 있지만 이쪽은 그냥 대놓고 노출이 기본. 그래도 조형이라던가 도색, 분위기 때문에 야하다기보단 잘 만들어진 예술품 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성인용이라는 장르 특유의 분위기가 희석되는 느낌.
사진이 좀 우중충하게 나와서 그렇지, 클리어 파츠로 구성된 티컵도 예쁘고 본체의 색이 굉장히 산뜻발랄해서 메이커 공식 샘플 이미지 등을 보면 정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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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Dualeast
2016-10-31 15:43:11
제목에서 순간적으로 LiSA의 노래를 연상했는데, 기억이 애매해서 다시 찾아봤더니 실제 제목은 ?わらない?더군요. 일상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습니다...
마키라... 저 피규어는 개인적으로 천사보다는 소악마 같은 느낌이네요.
어... 저 레드불 비행기는 질은 확실히 좋은 거 같은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물건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피규어는 성인용이라고 하셨죠. 저는 저게 성인용인가? 라는 생각을 전혀 떠올리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마키
2016-11-01 10:10:58
제목 자체는 일상의 매드무비 제목입니다. BGM이 오쿠 하나코의 변하지 않는 것.
안대 때문인가 캐릭터의 이미지가 확 바뀌어서 확실히 그래보이죠.
솔직히 사놓고도 스스로가 호구같아요 (눈물) 어쩐지 아무도 안사더라고...
대놓고 노출 상태인데도 그런게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예쁘죠.
마드리갈
2016-11-02 19:24:53
일정이 늦게 끝나서 밤에 귀가하는 이외에는 밤에 일부러 외출하지 않다 보니 야간 편의점 근무를 하시는 마키님이 대단하게 보이고 있어요.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래요.
오컬트에 심취한 니시키노 마키!! 오컬트 자체는 별 관심이 없지만 저렇게 구성해 놓으니 아주 귀여워요.
폴크스바겐의 저 버스는 실물로도 몇번 본 적이 있어요. 가장 최근에 본 것은 일본 사세보의 관광지 하우스텐보스 구내에 전시된 실물. 일본에는 동태보존인 것 이외에도 운용중인 것이 소수 있어요. 그리고 엔진이 뒤차축 뒤에 있는 RR 레이아웃이다 보니 저 차의 레플리카로서 같은 구조의 스바루 삼바 경밴을 유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것은 맨 뒤의 유리창이 아래로 길게 내려와 있어서 금방 구분가능하죠. 문화적 아이콘이 되기도 한 저 버스의 모형은 역시 여러모로 의미가 있어요.
레드불 보유항공기, 참 다양하죠. 저는 더글라스 DC-6 여객기부터 생각났어요. 마키님이 보여주신 저 모형은 미국의 곡예용 항공기인 Zivko Edge 540을 기반으로 한 것인가요? 캔 크기로 접히는 것에서 굉장하다는 게 보여요. 그만큼 가격도 비싸겠지만, 납득이 안 되는 건 아닐 거예요.
드디어 오랜 시간을 걸려 앨리스의 품평회 피규어가 왔군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기다린 보람이 확실히 있었겠다는 게 잘 보여요.
마키
2016-11-03 11:06:48
뭐 안전이야 아직까지는 별일 없고 건강은 슬슬 코감기 기운이 돌고있어요.
의상 세트도 꽤 여러가지가 있는데 갖고있는건 일단 저거 하나뿐이네요. 말은 천사라곤 하지만 지금으로선 거의 소악마에 가까운 느낌.
개인적으로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좋아서 좋아합니다. 단편 소설 소재로서 저 캠퍼밴 사양으로 세상을 방랑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검색해보니 비행기의 실루엣이나 큼직한 도안을 보면 그쪽을 기반으로 한게 맞는 듯 합니다. 만엔이라는 압박적인 가격만 무시한다면 제품 자체는 꽤 재밌어요. 뭐 일단 저는 뜯어서 변신시켜보고 가격에 납득했으니 망정이지...
반년간의 기다림이 헛된게 아니더군요. 성인 피규어라곤 하는데 조형하고 도색이 원체 예뻐서 도리어 성인용 특유의 분위기마저 희석되는 느낌.
SiteOwner
2016-11-16 23:46:21
야간근무라는 게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그러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학원강사 일을 그만두고 현재의 일로 전직한 것도, 건강 문제가 있어서였습니다.
세상에 별 희한한 자들이 다 있지요. 그나마 법인영업 같은 경우는 대놓고 무례한 경우는 별로 없지만, 대인거래에서는 별별 이상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학원업의 경우 강의 이외에도 학부모와의 교섭이 상당히 중요한 터라 필설로 다 못할 괴이한 요구가 끊이지 않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하시기를 기원하며, 위험한 상황에 있을 때는 특히 신체상 피해를 안 입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큐포시의 오리지널 의상 세트와 니시키노 마키 피규어가 잘 어울려서 기성품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폴크스바겐의 캠퍼밴은 정말 문화아이콘이라고 할만하지요. 위에서 동생이 언급한 것처럼, 일본 사세보의 관광지 하우스텐보스에서도 1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올해 같이 여행갔을 때 봤으니 당분간은 그곳에서 실물을 보기 어렵지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여러 외화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1981년작의 호주 영화인 매드맥스 2에도 나오는 것을 잘 관찰한다면 볼 수 있습니다.
변신하는 레드불 단발기 모형, 신기합니다. 비싸긴 해도 소장가치는 확실히 높아 보입니다.
앨리스의 품평회 피규어는 정말 아름답고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높은 가격도 납득되고, 마키님이 왜 저것을 반년동안 기다렸는지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가슴 부분의 노출이 큰 것과 자세를 이유로 하반신이 많이 드러난다고 성인용으로 정해진 같은데, 사랑스러움이 더 크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이번에도 재미있는 컬렉션을 잘 감상했습니다.
마키
2016-11-18 14:27:25
건강은 둘째치고 정신적인 면에서 고장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딱히 진상손님이 문제가 아니라 주침야활(낮에 자고 밤에 활동)이 기본 생활 패턴이 되다 보니 시간 개념이고 뭐고 죄다 뒤엉켜버리더군요. 거기다 낮이라고 바로 자는 것도 아니니 수면 부족까지 겹쳐져서 정신적으로 완전히 고장나고 있어요. 주말과 휴일에 하는거라고 해봐야 틈만 나면 자고 있고...
요즘 들어서는 저렇게 오리지널 의상 세트나 소품 세트를 자주 내놓고 있더군요. 몇가지 흥미있는건 추가로 입수해볼 생각입니다.
특유의 아기자기한 외형 덕분에 개인적으로도 꽤 좋아하는 차량입니다. 기실 저 레고 차량은 원래 주로 수집하는 피그마랑 같이 갖고놀려고 샀는데 스케일이 안 맞아서 그냥 거실 전시품이 됐습니다. 폴크스바겐 차량중엔 그래도 비틀과 함께 가장 대중적으로 친숙한 차량일지도요.
값이 쉬이 납득가지 못할만큼 비싸서 그렇지 제품 자체는 꽤나 재밌습니다. 특히 캔 모드는 얼핏 보면 완전히 240ml 캔이라서 사람 놀려먹기 좋더라구요.
사실 수위 문제상 생략한데다 굳이 언급을 생략해서 그렇지 속옷도 당연히 탈착 되고 재현도 당연히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적었지만 분위기 자체가 워낙 예쁘다보니 일반적으로 성인계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분위기가 상당량 희석되는 느낌. 여하간 퀄리티는 정말 좋더라구요.
언제나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