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제가 모종의 이유로 학교출석을 못했는데 가끔 보이는 다른 캠퍼스에서 연습하러 오시는걸 봤는데....
어제 못나오고 오늘 제가 학교에 나와서 포폴작업을 하려는데 제 파일은 맞는데 파일안엔 왠 엉뚱한 3D모델링이 들어있고 제 포트폴리오 모델링은 사라진게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찌된 일인가 하면서 수정된 날짜를 보는데 어제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학과 애들에게 물어보니 어제 저희 캠퍼스에 오시는 나이 지긋하신 누군가 작업을 거기서 했지만 누군진 기억이 안난다 라고 하더군요.
거기서 짐작했습니다.
"아 여기서 연습하시고 가는 나이 지긋하신 양반들중 한명이구나...."
범인이 누군지 목격자도 여의치 않고 화병들릴거 같은 심정이긴 합니다만.....이걸 다시 작업하기엔 시간도 촉박하고 이대로 포기해야 되나 싶은 상황이라 지금 눈물만 나오는군요.....
당장이라도 제 포트폴리오를 망친 범인을 찾아내서 멱살을 잡아서 세상에 오만가지 존재하는 모든 험한 욕설을 다 퍼부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래봤자 제 포폴은 돌아오지도 않을거고....하...이걸 진짜 뭐라고 말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472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84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321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149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57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87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70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97 | |
| 258 |
보강이 절망적입니다.4 |
2013-04-03 | 162 | |
| 257 |
절망의 빈칸넣기2 |
2013-04-02 | 193 | |
| 256 |
봄인데두 왜 이리 쌀쌀한 것이냥!7 |
2013-04-02 | 197 | |
| 255 |
올스타 배틀에 나오는 죠타로는 매우 후회감을 가질것입니다2 |
2013-04-02 | 404 | |
| 254 |
예의를 차리는것도 잘못된건가요?4 |
2013-04-02 | 147 | |
| 253 |
잘부탁드립니다!7 |
2013-04-02 | 211 | |
| 252 |
이번 최종훈씨 사건을 보면 참 재밌단 말이죠.1 |
2013-04-02 | 269 | |
| 251 |
으아아아아아아1 |
2013-04-02 | 159 | |
| 250 |
포럼과 위키의 발자취 (2013.2.25 ~ 2013.4.2)7 |
2013-04-02 | 278 | |
| 249 |
훌쩍훌쩍6 |
2013-04-02 | 280 | |
| 248 |
만우절 끝나가며 올리는 만우절 장난 이야기2 |
2013-04-01 | 284 | |
| 247 |
[저는 이렇게 놀아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Virtual pc 입니다.3 |
2013-04-01 | 1380 | |
| 246 |
실험집행중 절망진행중2 |
2013-04-01 | 238 | |
| 245 |
버스가 싫습니다.2 |
2013-04-01 | 357 | |
| 244 |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났어요.4 |
2013-04-01 | 341 | |
| 243 |
만우절에 써 보는 만우절의 유래5 |
2013-04-01 | 289 | |
| 242 |
왜 갑자기 축 처지는 걸까요 ㅜㅜ6 |
2013-03-31 | 224 | |
| 241 |
미술학원에서 하는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4 |
2013-03-31 | 235 | |
| 240 |
봄볕도 무시할 것이 안 되네요.1 |
2013-03-31 | 162 | |
| 239 |
저는 어릴 적 개구리와 메뚜기를 꽤 좋아했습니다.4 |
2013-03-31 | 341 |
3 댓글
마드리갈
2016-12-02 17:02:39
안타깝네요. 혹시 작업데이터 복사본도 없는 건가요...?
정말 눈앞이 깜깜해지는 상황이예요.
그동안의 노고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 버렸으니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본문의 어휘 중 "짤방" 은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에 따라 지속적으로 규제되어 왔으니까 다른 어휘로의 대체를 부탁드려요.
조커
2016-12-02 17:05:16
하나 있긴 한데 그게 지금까지의 작업의 일부였고 저걸 또 어셈블리 과정을 다시 거치려니 시간이 안될거 같고....가장 복잡한 부분 작업한 것을 잃어서 지금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 어휘 구별도 제대로 못했군요.
바로 고치겠습니다.
SiteOwner
2016-12-11 20:42:05
정말 공들여 작업하신 데이터였을건데 그렇게 소실되다니 그 때의 감정을 필설로 다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취업에 성공하셨으니 어느 정도 위로는 된 것일까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