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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이 합격발표일인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만....교수님께서 "너 오늘 합격발표일이잖음?"이라고 하셔서 졸린눈 부벼가면서 조회해보니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왠지 오늘이 합격자발표일이라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기 때문에 왠지 기분은 구렁이 담넘어가듯 또는 소 뒷걸음질 치듯...이란 기분이 강했습니다.
뭐 일단 국가공인인증 기술직 관련 시험이라서 필요할때 이력서에 적어낼수 있는 게 생기긴 했다는게 가장 큰 수확이긴 합니다.
기분은 일단 감격적이거나 기쁘다거나 뭐 그런 걸 다 떠나서 이런걸 더 젊었을때 했다면 오히려 좋았을텐데 라는 후회도 들지만 지난일을 후회해봤자 좋지 않다는 것땜에 일단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일단 합격했다는건 제가 그럴만한 능력이 되었으니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낮추지 말자 라는 생각 또한 들더군요.
여기서 자만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앞으로 남은 청춘을 능력 증진에 쏟아보자 하는 결연한 마음도 듭니다.
누구 말마따나 "마! 함 해보겠심더!" 라는 마인드입니다 지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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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6-12-17 17:55:30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멋집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저도 마냥 현실에 안주할 수만은 없겠습니다.
사실 배움에 나이가 없고 청춘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의 것에 전적으로 신경써도 부족한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니 후회보다는 결의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드리갈
2016-12-18 01:23:32
합격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좋은 소식을 전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 조커님의 멋진 커리어가 잘 펼쳐지리라고 믿어요.
그리고 이미 지나간 날은 어쩔 수 없겠지만, 앞으로의 날은 이미 지나간 어떤 날보다도 더욱 좋은 일로 가득하고 일취월장할 것임도 믿고 있어요.
다사다난한 한 해의 마무리 시점에서 낭보가 들어오는 것에 희망을 느끼고 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