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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올해도 이렇게 신년인사를 할 수 있게 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격랑의 2016년을 방금 떠나보낸 세계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것은 먼저 떠난 사람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무게를 앞으로 얼마나 감당해야 할지는 사실 알 수 없고, 버틸 수 있는지조차도 불확실하지만 이것은 분명합니다.
새로운 시련이 매년 찾아오지만 인류의 문명은 꺾이지 않고 번번이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사실만큼은 분명했고, 앞으로 상황은 다를지라도 그 사실이 현재에도 미래에도 유효함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희망에 가득찬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번번이 격랑의 시대 속을 무사히 타넘어온 우리들이라면 못 해낼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힘을 믿습니다.
이제, 2017년, 시작합니다!!
2017년 1월 1일
사이트오너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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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7-01-01 00:03:05
새해가 왔네요. 작년에는 넘어지기만 했으니 올해에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포럼의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하는 일마다 잘 되셨으면 합니다.
SiteOwner
2017-01-01 15:34:11
작년에 많이 넘어지셨다면, 이제 올해는 안 넘어질 일만 남은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안 넘어지는 것을 훌륭히 잘 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대왕고래님의 2017년 항해도 더욱 힘차게 진행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마키
2017-01-01 10:29:51
일한다고 제야의 종소리고 뭐고 못 듣고 소식도 넘겨버렸다보니 새해라는 인식도 안들고 그냥 아 이번주 근무 끝났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이런게 어른이 되어간다는 걸까요. 일하다보니 왜 다들 술담배를 그리도 못 끊는건지 조금은 이해할거 같습니다...
포럼의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이 부족한 몸을 잘 부탁드립니다.
SiteOwner
2017-01-01 15:36:55
그러고 보니 저도 대학시절 자취할 때나 군복무 도중에는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키님의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만큼 연말연시가 설레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럴 때에 잠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마키님이 기고해 주시는 여러 가지, 잘 읽고 있습니다. 올해도 기대됩니다.
시어하트어택
2017-01-01 19:05:46
드디어 2017년이 밝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합격의 해가 밝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도 꼭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SiteOwner
2017-01-01 22:41:30
좋습니다. 합격의 해. 꿈꾸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해.
신년인사와 결의를 남겨 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시어하트어택님의 그 뜻, 꼭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7-01-01 23:29:44
작년에 워낙 나이브하게 살았기에 이번해는 조금 덜그랬으면 하군요. 거기다가 군문제도 해결해야하고요...후우...
SiteOwner
2017-01-02 23:48:24
젊다는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치명적인 정도가 아니라면 젊을 때 시행착오는 오히려 약이 되기도 합니다.
해결해야 할 현안이 꽤 크군요. 그래도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차근차근히 풀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군복무는 그렇습니다.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가도 돌아가는 것이고, 들어갔던 상태 그대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전역 당일은 다른 거 하지 않고 무조건 집으로 직행해서 자고 나서 날 넘겨서 눈을 떠야 무사히 전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