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학기도 끝나고 개인적인 문제도 있었고. 그동안 약소하나 그림을 살짝 그렸습니다. 그림은 아트홀에 있어요!
제목은 Nightwish의 1집인 ANGELS FALL FIRST의 패러디.
1.닉네임을 마시멜로군에서 Exocet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의미는 날치일수도 있고 프랑스의 엑조세 대함미사일일수도 있습니다!
2. 작년 12월 29일에 네코파라 OVA 펀딩 사이트가 공개되었더군요. 42분인가 43분만에 목표금액인 10만 달러가 달성되는 조기달성을 자랑했습니다. 저도 팬으로서 100달러(한정판 블루레이 포함)을 펀딩하긴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블루레이 재생기가 블루레이보다 더 비싼 상황이라서 그냥 디지털 컨텐츠만 주는 30달러짜리를 펀딩했습니다.
3. 제가 좋아하는 밴드인 Nightwish의 앨범을 하나 빼고 다 모았습니다. Once만 사면 될텐데. 극초기 앨범인 'ANGELS FALL FIRST'를 들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2번 트랙 Beauty And The Beast. 음은 좋은데 그 당시 남자 보컬(나중에 바이킹닮은 Marco Hietala가 들어옵니다.)이자 리더인 Tuomas Holopainen이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이 제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못부른달까요.
4. 이마트 노브랜드 초콜릿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한국산 팜유첨가 초콜릿보다는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밀크초콜릿은 솔직히 싸구려싸구려 맞지만틱한 맛이었지만요.
5. 맥도날드에서 한정판매인 행운버거 '칠리'를 주문했었고 칠리가 닭고기 패티라는걸 알고 실망했지만 받은건 소고기 패티인 '골드'였습니다. 주문한건 잘못왔지만 결론적으로는 다행이네요.
6. 휴대폰 배터리가 추위에 견디지 못하는군요.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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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2017-01-07 22:42:51
저는 이제 2집 GAME과 3집 트라이앵글만 사면 메이저 앨범은 다 모으는건데 초회반 고수 + 나온지 오래된 탓에 다소 프리미엄 + 해외직구 feat. 배대지가 합쳐지니 앨범 한장에 10만원 20만원 견적이 나오더군요. 이젠 앨범에만도 돈백만원 갖다 쓸 기세...
마키
2017-01-08 12:01:15
대부분이 초회반이라 이미 갖고있는 음반만으로도 거의 50만원은 될거같은데 지출이 늘면 늘었지 줄 생각을 안하네요 ㅜ,ㅜ
Exocet
2017-01-07 23:55:07
돈이 많이 드는 이유로 DVD나 기타 싱글은 안사고있는데... 저는 얼마 안드는거군요...
Dualeast
2017-01-09 19:50:13
1. 북해연어알젓이었나... 소드 아트 온라인에 나왔던 그 미묘한 닉네임이 떠오르네요.
2. 블루레이... 한번 사놓으면 계속 쓸 수 있기는 한데, 그래도 좀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죠.
3.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나머지 하나는 언젠가 구하실 건가요.
4. 저도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저는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어요.
5.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얘기를 들으니 저도 먹고 싶어집니다.
6.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3년째 쓰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Exocet
2017-01-09 22:13:19
1. 갑자기 명란젓먹고싶네요.
2. 사실 블루레이 디스크는 그 하나밖에 살일 없을거같은데..... 그걸 위해 사기는 낭비지요.
3. 곧요. 어차피 비인기 밴드라 졸업후에 사도 재고가 남아돌거같지만!
4. 확실히 달긴 하죠.
5. 맛없었습니다!
6. 배터리가 소모품이긴 하죠. 그러나 겨울에는 좀 심하게...
마드리갈
2017-01-09 19:51:35
날치!! 수면위를 나는 날치의 모습, 인상적이죠.
그 날치를 새로운 닉네임으로 택하신 것에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기대감이나 희망 등도 느껴져요.
네코파라 OVA, 정말 기대되어요. 특히 코코넛이 어떻게 나올지가 많이 기대되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보기가 그리 쉽지가 않죠. 일단 일반적으로 광미디어 사용량 자체가 급감했으니...일단 집에는 2대 있긴 한데 사용빈도가 그리 높지는 않네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반을 모으는 것, 그 자체로 정말 보람찬 일이예요.
전 패스트푸드점을 그리 찾는 편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일을 마친 다음에 마무리로 KFC나 맥도날드나 버거킹 중에서 택일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는 경우가 있어요. KFC의 박스 시리즈가 꽤 충실해서 인상깊었어요.
Exocet
2017-01-09 22:16:17
사실 날치의 의미는 지극히 없습니다. 갑자기 생각난게 하필 날치기도 하고. 고등어보다는 날치가 낫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단 작화는 게임이랑 크게 차이는 없을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보이고 성격도 같을거니..... 성우가 관건이네요.
CD 드라이브는 많이 쓰는데 블루레이는..................
그죠. 지갑 사정을 보면 속쓰리지만.
사실 햄버거는 시험기간때마다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기니까요.
SiteOwner
2017-01-13 21:20:59
오랜만에 잘 오셨습니다.
날치 하니 노르웨이의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인 토르 하이엘달(Thor Heyerdahl,1914-2002)의 저서이자 기록영화인 콘티키의 모험에서 서술되는 것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그 날치에서 이름이 유래한 엑조세 미사일도 참 임팩트 큰 무기 중의 하나이죠.
저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을 모은다고 모으고 그랬는데 요즘은 잘 못하고 있군요. 여러모로 여유가 안 나는데다 생활환경의 기자재 노후화에 따른 교체 등으로 쓰는 비용이 많다 보니 문화활동에 추가로 투자할 여력이 안 납니다. 다시 부지런히 모아야죠.
기온이 낮으면 전지 내의 전해질의 반응속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조심해야 합니다.
Exocet
2017-01-13 21:46:39
일단 저는 날치하면 1차적으로는 날치알밖에 생각 안납니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날치와 가장 큰 관련있는게 그거니까...
일단 저는 뭐 거창한 장비를 갖추는게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추출해서 폰으로 듣고있어요.
배터리는 너무 민감한 장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