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치는군요...

시어하트어택, 2017-01-29 23:17:16

조회 수
116

오늘도 저녁 시간에 학원에서 설특강을 들었죠. 그런데 그저께 들은 특강하고는 차원 자체가 달랐습니다. 그저께 들은 건 그래도 아침에 선착순으로 먼저 가서 앉으면 되는 강의여서, 좀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은 있을지언정 일단 앉으면 큰 부담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들은 건 새벽 일찍부터 번호표를 뽑고, 입장하기 약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 할 정도였습니다. 일찍 신청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군요. 물론 오늘 아침 일찍 번호표만 뽑으려고 가면 나머지 시간이 붕 떠 버리니까 그런 것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확실히 그렇게 해서 실강을 들은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들이 좀 많더군요.


내일은 강행군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타임을 어쩔 수 없이 빠지고 집에 일찍 왔죠. 내일은 특강이 오전에 하나, 저녁에 하나 있군요.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내일 모레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7-01-30 13:46:21

정말 힘드셨겠어요. 입장 직전에도 장사진이 만들어질 정도면...

대학생 때 식당에서 줄을 길게 서는 것을 안 좋아해서, 교내의 식당 중 약간 비싸더라도 여유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던 저로서는 확실히 선택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거예요. 애초에 엄청난 인파 자체를 좀 꺼리는 것도 있고...그래서 더욱 대단하게 보이고 있어요.


오늘도 특강을 듣고 계시겠군요. 안 지치기게 일정을 완수하시기를 기원해요.

시어하트어택

2017-02-02 22:52:48

정말이지 그날 하루는 매우 치열했죠. 오전 특강은 시간을 넘겨서 끝나고, 그렇게 점심식사를 늦게 하고, 거기에 또 저녁 특강에... 정말 노량진에 사는 수험생처럼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 그렇게 해 보니... 저는 정말 복 받은 거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하지만 제가 듣고 싶어했던 수업을 실강으로 들을 수 있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SiteOwner

2017-02-14 20:16:57

고생 많으셨습니다.

피로하지 않게 체력관리를 잘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특히 추운 날에 대외활동이 많은 경우 체력소모가 더욱 크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제 경우, 진짜 심한 경우에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거의 걷지 못하게 되어 돈을 좀 들여서 택시를 타고 귀가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요즘 일이 많아서 휴일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 패턴이 좀 이어지고 있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1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9-21 7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17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21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64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8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30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36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9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32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4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0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1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