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개인의 의견이 담긴 리뷰로 일부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Monolith Productions, Inc에서 제작한 F.E.A.R. 입니다. 2005년 10월에 발매했네요. F.E.A.R.는 주인공이 소속된 First Encounter Assault Recon라는 팀의 약자긴 한데..... 이게 그렇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그냥 짜맞춘거거든요. 스토리는 주인공이 초능력 지휘관 팩스턴 페텔을 잡으러 가는 이야기정도로 최대한 짧게 요약할수 있으나 플레이하면서 직접 확인해보셔야할 더 깊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게임은 여러가지 소개할만한 특징들이 많아요!

1. 주인공이 팔과 다리가 달려있다! 

많은 FPS 게임은 주인공이 팔, 다리가 없이 뛰고, 사다리를 타는등의 초능력을 보여주지만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그런 초능력이 없이 멀쩡히 팔과 다리를 이용해 뛰고, 사다리를 타고, 주먹질을 합니다.

사실 이건 그렇게 중요한 특징이 아니지요. 더 특색있는게 많아요!

2. 진짜 공포를 가져다주는 AI!

이게 이 게임의 특징적인 시스템입니다. 적으로 나오는 복제군인, ATC 사병은 그 당시에도... 어쩌면 지금도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져다줘 플레이어에게 진짜 공포를 가져다 줄것입니다. 예를 들면.. 엄폐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상급자의 말도 안되는 명령을 거부하고, 엄폐물이 없다면 근처 사물을 쏴서 만들거나, 어디로 가야 하냐고 소리를 지르거나등의 말이죠.

3. 슬로우 모션.

슬로우모션은 적절한 스크린샷이 없네요. 플레이 영상에 사용하는 모습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인공은 순간적으로 반사신경을 발휘해서 많은걸 할 수 있습니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한다던지, 날아오는 로켓을 요격한다던지, 짧은 시간에 큰 타격을 입힌다던지. 

4. 근접공격

흔한 FPS 게임처럼 칼이나 휘두르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근접공격을 하는게 좋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근접공격이 총보다 효과가 좋을때도 있단 말이죠. 어떻게 하면 다리에 총질하는것보다 발차기가 더 센지 설명해주세요 이것도 주인공의 초능력이야 

그 이외에도 게임속에 숨겨진 떡밥등을 찾는(전화기나 노트북을 참고해야함) 재미도 나쁘지 않은 게임이에요. 솔직히 호러 게임이지만 그래픽이 썩 좋지는 않기에 무섭지는 않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장 무서워요.

https://youtu.be/SbAB0fs-9mA

플레이 영상입니다. 부적절한 언어, 고어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래서 링크로 처리했지만!

http://store.steampowered.com/app/21090/

판매 링크입니다. 10500원. 수수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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