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모의고사는 역시 좀 어려운 걸까요. 어떤 과목을 풀어 봐도 100점은 나오지 않는군요. 영어 같은 경우는 1번 빼고 90점을 넘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하도 많아서 그냥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틀린 것 있으면 구멍이니까 보완하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년 넘게 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 제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2. 학원에서 교재 무료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한 번 해 봤는데 안 돼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마감되는 것 같더군요.
3. 최근 2달 새에 새를 2번씩이나 주웠습니다. 한 번은 도서관 가는 길인데 상가 앞에 새끼새로 보이는 새가 쪼그려앉아 있더군요. 제가 다가오니까 도망가지도 않아서 그냥 손에 쥐고 도서관까지 가다가 도서관 옆에 있는 공원에 놔 주었습니다.
또 한 번은 도서관 안에 들어온 새인데 당황했는지 여기저기 날아다니다가 지쳐서 제 손에 잡히더군요. 보니까 박새 같은데, 제가 손가락을 가까이 하니까 세게 물더군요. 이 녀석도 위에서 언급한 그 공원에 날려 줬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7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3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3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5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0 | |
5831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2024-09-21 | 5 | |
5830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15 | |
5829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2024-09-19 | 21 | |
5828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58 | |
5827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26 | |
5826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30 | |
5825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36 | |
5824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38 | |
5823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43 | |
5822 |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32 | |
5821 |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2024-09-11 | 45 | |
5820 |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2024-09-10 | 47 | |
5819 |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3
|
2024-09-09 | 94 | |
5818 |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2
|
2024-09-08 | 52 | |
5817 |
이런저런 이야기4
|
2024-09-07 | 70 | |
5816 |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4
|
2024-09-07 | 69 | |
5815 |
츠미프라, 츠미프라4
|
2024-09-05 | 81 | |
5814 |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2
|
2024-09-05 | 57 | |
5813 |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4
|
2024-09-04 | 73 |
4 댓글
마드리갈
2017-06-01 07:30:04
역시 모의고사는 어렵죠.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까지 정교하게 냈을까 하는 생각에 찬탄을 금치 못하게 되고...
여러 회차를 거듭하여 많이 풀어보셨고 빠짐없이 약한 점을 복기하신다면 실전에서는 모의고사에서 기록한 이상의 성적을 확실히 낼 수 있을 거예요.
이벤트 경쟁은 무섭군요. 저도 엄두가 나지 않을 듯...
아이고, 괜찮아요?
소동물이 무는 것, 결코 가볍게 보면 안돼요. 만일 증상이 심하다면 꼭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해요.
앨매리
2017-06-01 19:32:07
저도 그런 종류의 이벤트는 경쟁률에 절로 혀를 내두르게 되어서 그냥 넘겨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물린 손은 괜찮으셨으면 하네요. 길고양이에게 물렸다가 병원에 가서 치료받느라 돈이 많이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SiteOwner
2017-06-01 20:06:53
수험생활에서 순조롭게 실력상승을 경험하시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노력의 결실이 꼭 가까운 시일 내에 보답받으리라 믿습니다.
이벤트라는 게 그런 속성이 있지요. 되면 다행이고, 안되어도 아쉬울 것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친절하시군요. 그 새들도 감사해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손 피부에 상처는 없는지요? 있다면 반드시 진단을 받고 치료, 항생제 복용 등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시어하트어택
2017-06-04 20:17:21
모의고사는 너무 비중을 크게 두지도 작게 두지도 않아야 합니다. 너무 크게 생각하면 슬럼프가 오고 너무 작게 생각하면 시험의 감을 놓치게 됩니다.
새가 문 것 관련해서는... 뭐 피부가 찢어질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그걸로 된 거죠.
자기가 언제 지쳤냐는 듯이 잘 날아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