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험서들을 보면, 같은 과목의 수험서더라도 어떤 건 1500페이지가 넘어가는 반면 어떤 건 채 400페이지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걸 선택하느냐는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게 아니라, 어떤 과목의 기본서든 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할 때는 1달 정도 걸려서 한 과목을 끝냈죠. 여기서 관문을 넘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지거나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건 매우 당연한 겁니다. 사람의 머리라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요.
여기서 정말 중요한 건 첫째, 결코 어렵더라도 한 번 수험서를 읽기 시작했으면 끝까지 갈 것, 그리고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할 것. 무엇보다도 반복이 핵심입니다. 이것만 잘 지키면 수험 생활이 수월해질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다가 기출문제집이 있으면 필수적으로 풀어야 하고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쉬운 걸 잘 못 합니다 그래서 수험 생활은 끈기가 중요하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2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5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8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9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4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5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4 | |
5846 |
몬테베르디의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를 감상중입니다
|
2024-10-04 | 7 | |
5845 |
마법세계의 차창 너머로2
|
2024-10-03 | 38 | |
5844 |
옛 한자를 쓰면 의미가 위험해지는 일본어 단어
|
2024-10-03 | 15 | |
5843 |
부정확한 인용은 신뢰도 하락의 지름길
|
2024-10-02 | 19 | |
5842 |
역시 10월 1일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줘야죠
|
2024-10-01 | 31 | |
5841 |
사흘 뒤 출국. 어디를 가볼지 고민중입니다.4
|
2024-09-30 | 95 | |
5840 |
폴리포닉 월드의 시마나가시(島流し)2
|
2024-09-29 | 34 | |
5839 |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4
|
2024-09-28 | 80 | |
5838 |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2
|
2024-09-27 | 43 | |
5837 |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2024-09-26 | 39 | |
5836 |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2
|
2024-09-25 | 46 | |
5835 |
철야의 노래2
|
2024-09-24 | 48 | |
5834 |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2
|
2024-09-23 | 50 | |
5833 |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4
|
2024-09-22 | 83 | |
5832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1
|
2024-09-21 | 54 | |
5831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57 | |
5830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2
|
2024-09-19 | 59 | |
5829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112 | |
5828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61 | |
5827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65 |
4 댓글
마키
2017-06-09 03:01:39
저는 일본어 배운다고 일본어 교습서 한권 적당한걸 사놓고는 사둔지 1년이 다되가는데 그냥 그대로 방치중이네요. 가끔은 이렇게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시는 시어하트어택님의 학구열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마드리갈
2017-06-09 13:02:46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딱 맞아요. 앉아서 끈기있게 읽고 읽고 끝까지 읽고 다시 읽기.
그리고 공부라는 게, 일단 좀 속도가 붙으면 재미있어지기도 하니까 그 이후로는 선순환이 일어나기 마련이예요.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고, 그러해요.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어요. 기출문제만큼 좋은 레퍼런스도 없으니까요.
여러 분야에서 느끼는 것인데, 진리, 왕도 이런 게 멀리 있거나 난해한 건 절대 아니예요. 바로 근처에 있고 누구나 알지만 그렇게 실천하지 않으니까 멀게만, 난해하게만 여겨지는 것이죠.
SiteOwner
2017-06-10 18:10:00
보통 공부를 시작할 때 책에 욕심을 내서 이것저것 사 모으는 경우가 많은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일단 하나를 제대로 끝낸 다음에 다른 책을 추가로 구입할지 반복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시어하트어택님께서 말씀하신 처음부터 끝까지 갈 것, 이게 가장 힘들고 멀어 보여도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입니다.
시어하트어택님을 비롯하여 수험생활을 보내시는 모든 회원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원하시는 결과의 달성을 믿습니다.
앨매리
2017-06-10 18:15:18
끈기있게, 목적 달성을 위해 인내하고 결국 쟁취하고야 마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시어하트어택님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