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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의 몇마디

SiteOwner, 2017-06-09 20:15:56

조회 수
130

금요일 밤을 느긋이 즐기고 있습니다만, 여러모로 피로해서 이 글을 쓰고 나면 바로 잠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가볍게 몇 마디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달 초에 해외여행을 갔다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실제로 여행을 다니는 순간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나면 일시적으로는 피로하지만 또 다음의 여행을 기획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활동하고, 다시금 여유가 생기면 앞의 과정을 반복하고...그런 것이지요.
그나저나 해외에서 열차와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한 거리가 4일동안 630km를 넘었으니 정말 많이 이동했다는 게 다시금 보입니다.

저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역시 철도를 좋아한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버스는 시간이 안 맞는다든지 대체교통수단이 없을 때만 이용하고, 원칙적으로는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철도를 이용할 때도 번번이 차량형식 및 실내상태 등을 체크하고 그러는 것을 보니 역시 철도매니아 가족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예 철도관련 도서도 많이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
저희집은, 고품질 철도사진은 물론 철도시각표에 나온 열차운행계통이라든지 각 철도회사의 차량보유현황 등을 확인하고 즐거워하는, 확실히 별난 가족입니다.

6월의 전반인데 벌써 이렇게 덥군요.
하지만 잠을 설치지는 않을 수준의 마일드한 더위. 그리고 이 더위가 급격히 시원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켤 수준은 아니군요. 맥주 1캔 마시고 나면 일찍 자야겠습니다.

여름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맺습니다.
각종 코멘트는 내일부터 진행하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앨매리

2017-06-10 18:11:11

여행은 멋진 일이죠. 평소에 가보지 못한 새로운 장소로 가는 과정 자체도 두근거리고 설레더라구요.

전 쉬는 날에 한번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SiteOwner

2017-06-11 12:19:21

다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직접 볼 수 있는 점에서 여행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행은 사람을 키운다고 하는 것인가 봅니다.

당일 여행도 참 좋지요. 아침 일찍 나서서 다른 곳을 둘러보고 하루를 마치기 전에 일상으로의 복귀를 완료하는 그것도 역시 훌륭한 여행입니다. 사실 여행의 좋음은 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법입니다.


앨매리님께서 후일 다녀 오실 여행에 미리 축복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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