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통증이 가면 다른 통증이 오는 걸까요...

마드리갈, 2017-09-06 23:58:39

조회 수
129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발끝이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감전되는 듯한 느낌에 고통스러웠던 적이 좀 있어요. 이건 지난 겨울철에 좀 심했다가 날씨가 따뜻해진 뒤로는 급감해서 요즘은 거의 문제되지 않을만큼의 수준으로 사라졌어요. 심할 때는 1분에 수차례씩 격하게 느껴지던 통증이 하루 1번 정도로 감소했으니 확실히 줄어들었죠.


그런데, 그렇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격감한 뒤로는 다른 통증이 시작되고 있어요.

발가락이 시리는 듯한 증세가 좀 있고, 그래서 발을 자주 움직여줘서 풀어줘야 하는 일이 생겼어요. 간밤에는 좀 아프기까지 해서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약을 먹고 나니 완화되긴 했어요. 그래도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서 발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많이 따뜻하게 해 주고 있어요.


정말 제목대로, 한 통증이 가니 다른 통증이 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아니니 그나마 나은 걸 위안삼고 있어요. 하반기 중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겠어요. 이전부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도 겸해서.


요즘 비가 오는데 공기가 차갑게 식어 가는 것이 실시간으로 느껴져요.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바랄께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조커

2017-09-08 07:16:05

저번에도 그렇고 요즘 건강에 관련된 마드리갈님의 근황이 많이 올라와서 염려가 됩니다.

이제 여름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낮엔 덥고 밤엔 추운 기온차가 너무 큰 때입니다.

이럴때가 가장 사람이 건강에 악영향이 있기 쉬운때라더군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ㅠㅠ

마드리갈

2017-09-08 13:05:44

걱정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시길 바랄께요.

병약한 체질인 것도 아니고, 항상 건강 문제에 주의하고 있어서 빠르게 대처하는 편이거든요. 수년 전에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도 좀 있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하반기에 걸친 통증 문제가 그 사고의 후유증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민감하기는 해요.


역시 이 시기의 날씨는 많이 변덕스러워서 완급조절이 필요하죠.

잘 관리할께요. 조커님도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음 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5830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new
SiteOwner 2024-09-20 14
5829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19 20
5828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

4
  • new
SiteOwner 2024-09-18 42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 new
SiteOwner 2024-09-17 26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 new
SiteOwner 2024-09-16 29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 new
마드리갈 2024-09-15 31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2
  • new
마드리갈 2024-09-14 38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 new
마드리갈 2024-09-13 43
5822

생각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 new
Lester 2024-09-12 130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new
SiteOwner 2024-09-11 4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new
SiteOwner 2024-09-10 4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94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52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70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69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81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57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 new
SiteOwner 2024-09-04 73
5812

양궁 말고 10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있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03 6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