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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해에 몇 번, 친척 등의 손님이 오면 평소에 없던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그 중의 하나가 흡연. 그 문제를 짧게나마 써 볼까 해요.
저는 흡연 자체에는 관심 자체가 없다 보니 흡연자에 대한 생각도 평소에는 딱히 하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특별한 감정도 없어요. 즉 호감도 없고 반감도 없고 그런 것이죠. 그런데 요즘 감기 없는 마른기침이 지속되다 보니 치료를 받고 있고 따뜻한 녹차도 자주 마시고 있다 보니 눈에 띌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는 마당에, 이번 연휴에 친척이 잠깐 방문한 사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이후 상태가 도로 나빠져 버렸어요.
거실 등 다른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면 더 큰 문제가 될까봐 나름대로 배려를 한다고 해서 화장실에서 흡연을 한 모양인데, 이게 역효과가 나 버렸어요. 담배연기가 빠지는 데에 시간도 걸리고, 담배냄새가 상당히 오랜 시간 잔류하다 보니 이전에는 마른기침만 있다가 빈도가 줄어들어 다 나아가던 것이, 새로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도리어 없던 감기까지 걸릴 것 같네요.
흡연이 생활권 내의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이 반갑지 않은데, 모처럼 온 손님을 박대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해 제 건강을 해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는 터라 여러모로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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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17-10-19 20:55:19
꼭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집에선 그거때문에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어느새 담배냄새가 나지 않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드디어 밑집 사람이 이사갔더라고...
말씀하신 경우는 그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화장실에서 담배를 폈더니, 또 다른 피해가 생긴 경우네요... 집마다 흡연실을 설치할 수도 없고, 곤란하네요.
마드리갈
2017-10-19 21:43:00
흡연자 입장에서는 베란다에서 피우면 연기가 금방 흩어져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하겠죠. 그런데 공기의 흐름이 생각처럼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서 의외로 집중적으로 담배연기를 받는 곳이 있어요. 이를테면 아래층에서 피운 담배의 연기는 위층이 거의 고스란히 받게 되고, 그래서 괴로운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화장실에서의 흡연은 정말 싫은 상황 중의 하나죠. 안그래도 닫힌 공간인데 연기까지 들어차 있으면 정말 답이 나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