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학 첫 날엔 진짜 많이 남았다 싶었죠.
근데... 벌써 두달이 동나버렸습니다;;; 말도 안 돼!!
듣기 싫어하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받아들입니다.
이제 개강/개학 일주일 남았습니다 lllOTL
여러분들은 계획대로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하나도 못했습니다.
네, 솔직해져야죠. 하나도 "안" 했습니다.
토익 공부는 솔직히 열심히 했다고 하기엔 좀 부끄럽고, 그림 연습이니, 지도 외우기니, 전혀 못 한 거 같아요.
돌아다니는 것도 제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방콕해서 열심히 겜질하기는 많이 했네요;;;
그래도... 한 것이 있으니, 안 한 것보다는 나을까요?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계획대로 잘 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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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트릴리언
2013-02-26 17:35:47
저는 아직 공익 기간이라서 계획이랄것까지는 없는데,
특정 작품 연재 시작 기간을 5년 뒤로 물러버렸습니다. 아직 준비가 너무 안돼서요;
대신 다른 작품을 들고 데뷔를 시도할까 합니다.
대왕고래
2013-02-26 17:39:06
작품 연재는 힘들어요. 어떤 사이트에서 소설을 연재한 적 있는데, 아이디어를 짜내기가 힘들어서 결국 5화만 내고 연중해버렸죠 lllOTL
트릴리언님은 잘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마드리갈
2013-02-26 17:44:02
5개월간 추진하던 사이트 구축계획이 어제 개통으로 빛을 본 게 큰 성과였어요.
시험을 치고,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자신감을 얻기도 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여기에 와 주신 게 정말 고맙기 그지없어요. 감사드려요!!
대왕고래
2013-02-26 17:48:53
저야말로, 이런 좋은 사이트를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이 사이트가 화기애애하기를 늘상 바래요 ^^
잡것취급점
2013-02-26 17:52:45
빨리 위키 좀 열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먼지
2013-02-27 06:18:27
이런걸 작심삼일이라고 하는걸까요 킁킁
근데 옛조상들은 정말 대단하군요. 어떻게 마음을 먹으면 3일나 버틸수 있다니....
세시간도 무리인게 정상입니다.
대왕고래
2013-02-27 12:48:57
삼일도 아니었지요 껄껄껄껄...lllOTL
진짜 어떻게 하면 3일을 버틸 수 있는가 싶어요. 대단한 조상님들의 근성 ㅇㅅㅇ!!
SiteOwner
2014-01-29 06:24:49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특히 한 해의 첫 달인 1월은 이상하게 빨리 흐르고, 그 뒤의 11개월이 흐르는 속도는 이상하게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어서, 1월에는 시간을 멈추는 마법이라도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제 한달도 못되는 시간이 흐르면 포럼 개설 1주년을 맞게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대왕고래님의 글을 읽으니 다시금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